“아기 혹은 아내?” 마음속 1순위 묻자 뭉클한 답변 내놓은 강경준

이서현
2020년 9월 2일
업데이트: 2020년 9월 2일

문화센터에 갔다가 엄마들의 수다에 함께하게 된 강경준에게 한 엄마가 물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난 후, 가족 중 누가 마음속 1순위인지.

그 물음에 강경준은 생각지도 못했던 답을 내놔 장신영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 부부가 오랜만에 다시 출연했다.

오랜만에 출연한 정우는 부쩍 자란 모습이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아침을 준비하던 강경준은 지난 방송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며 속상해했다.

이날 두 사람은 정우를 데리고 문화센터를 방문했다.

강경준은 어렸을 때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학예회도 못 나갔다고 털어놨다.

장신영은 “정우가 닮은 거 같다. 정우가 집에서 되게 활발한데 거기 가면 선생님만 본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센터에 도착하자 “정우야 오늘 아빠랑 수업 들어갈까?”라며 은근슬쩍 말을 꺼냈다.

쑥스러워하던 강경준은 결국 정우와 수업에 참석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아빠와 함께해서인지 정우는 이날 유난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수업을 마친 후, 엄마들은 아이들을 재워놓고 근처 카페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장신영은 출산 직후를 떠올리며 “정우가 처음 왔을 때는 무서웠다. ‘저 핏덩이를 어떻게 키우지?’. (강경준이) 뭘 해도 다 마음에 안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때 한 엄마가 “엄마는 출산 후 우선순위가 아이이지 않냐. 아빠는 어떠냐”라며 강경준에게 물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잠시 고민하던 강경준은 “첫 번째는 정안이. 정안이가 제일 신경이 쓰이고 어렵기도 하고 좋다”고 답했다.

이어 “정우는 지금 아무 생각이 없지 않냐”라며 “1번 정안이, 2번 여보, 3번 정우”라고 말했다.

이 말에 장신영은 강경준을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듯한 모습으로 쳐다봤다.

누리꾼들도 “너무 감동적인 답변이다 ㅠㅠ” “100점 만점에 만점짜리 답” “이 가족은 진짜 행복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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