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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계시로 공연을 보게 됐어요”

2008년 01월 29일
▲ 공연을 관람하러 온 “빈곤 구제 자매회”의 수녀들@대기원

[대기원] 美 메사추세츠주 서머빌시에 있는 작은 자선 조직 “빈곤 구제 자매회”의 수녀 6명과 2명의 신자가 지난 1월 10일, 보스턴 오페라 하우스에서 뉴욕신운예술단이 공연한 “전세계 화인 신년만회”를 감상했다. 그녀들은 “신은 저희들에게 이 공연을 보러 가도록 가르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수녀들은 광고를 통해 공연 정보를 알고 매우 훌륭한 공연이라고 생각해 보고 싶었지만, 자선 조직이라 티켓을 구입할 돈을 마련하기 어려워 단념하려 했다. 그런데 공연 몇일 전에 그녀들이 기도하고 있을 때, 6명 모두 “공연을 보러 가야 합니다”라는 소리를 몇 번이나 들었다고 한다.

공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수녀들로부터 티켓 주문 전화를 받았을 때, “신의 소리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두 놀랐다. 수녀들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공연 주최측은 협의해 그들에게 특별 할인권을 할당했다.

6명의 수녀는 공연을 보면서 출연자들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패트라시아(Sister Patracia) 수녀는 “이 공연은 “진·선·인”의 정신 원칙과 신앙에 대한 굳건한 신념을 나타냈습니다. 저희들은 카톨릭 수녀이므로 마찬가지로 “진·선·인”의 원칙에 따르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들은 출연자의 훌륭한 표현력과 무대 설계의 아름다움에 감명해 “중국의 전통 문화를 중시하고, 생명의 존엄을 표현한 훌륭한 연기와 아름다운 의상, 무대 설계에 감격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