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신운뉴욕예술단 내한공연을 앞두고, 유력 인사들의 축사가 답지하고 있다.
아래에 축사 전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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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문인협회 문무학 회장 |
신운 뉴욕예술단의 대구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신운은 노래와 무용 형식을 위주로 하는 예술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 전통문화를 창작 원천으로 하여 공연 예술로 승화시켜 전 세계 70개 이상 주요 도시에서 공연한다고 하는데 대구에서 그 공연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크나큰 행운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계는 이미 지구촌이 되었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미를 전하는 예술로 세계인을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도 좋을, 문화의 세기입니다. 신운뉴욕예술단이 예술을 통하여 세계를 소통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번 대구공연이 대구시민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과 긍지를 느끼게 하고, 나아가 중국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그것이 한국과 중국, 중국과 한국의 문화 소통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대구 공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대구문인협회 회장
문학박사 문무학(文武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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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예술무용협회 회장 백년욱 |
신운예술단 내한공연을 환영합니다.
다 같이 동양의 전통예술이란 점에서 우리와 맥을 같이하면서도 그들만의 독특한 예술성을 지닌 중국예술이라 무척 기대되는 공연입니다.
특히 잃어버린 전통예술을 완벽하게 복원했다는 점에서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예술가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부디 이번 공연이 대구시민들에게 큰 감동으로 오래오래 기억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대구예술무용협회 회장 백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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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배주환 회장 |
“옛 전통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신운 뉴욕예술단 공연이 이곳 향토 대구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구가 우리나라 공연문화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때에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모든 분들이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국 내 소수민족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무용과 중국 전통악기, 그리고 서양악기로 조화롭게 결합시켜 독창적으로 표현해내는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옛것과 전통을 중시하는 중국인들의 정신이 이 공연을 통해 확인될 것이며, 전통 한의학을 하는 저로서도 다시 한번 전통문화의 중요함을 깨우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수준 높고 좋은 공연을 만나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구 공연이 아무쪼록 평생에 기억될 수 있는 멋진 대감동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8년 3월 18일
대구광역시 한의사회 회장 배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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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첫 국민참여재판 변호인 전정호 |
“신이 전한 진정한 인류문화를 되찾아 오는 계기가 마련되길”
전 세계를 순회하면서 공연하는 미국 신운뉴욕예술단이 대구를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신운이 보여 준 뛰어난 작품수준과 배우들의 순정한 연기에 대하여 공연을 관람한 모든 분들이 최고의 찬사를 보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화의 고장 대구에서도 신운 뉴욕예술단이 되살린 “신이 전한 중화예술의 르네상스”가 한껏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이번 공연을 통해 신이 전한 진정한 인류문화를 되찾아 오는 계기가 마련되길 빕니다.
신운 뉴욕예술단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구공연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