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윤용 대표는 “공연 프로그램에서 불굴의 의지로 고난을 헤쳐 나가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리밍/대기원 |
[대기원]공연에는 하늘, 달, 대자연, 동물 등 우리의 모든 예술적 표현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우리가 흠뻑 빠져든 것 같았습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윤용 대표는 공연을 관람한 후 신운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공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신운 공연에는 굉장한 중국의 철학적 배경에 깔려있다고 하면서 이번 공연에 대해서는 한 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후에 담긴 심오한 의미를 배워야 하고, 중국에 대한 새로운 문화인식을 통해 공연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깨달아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은 중국 공연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혹가다 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데 이번에 중국 전통 공연을 보고 중국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있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복장과 현란한 동작, 무엇보다 현묘한 배경화면이 눈에 띄어 나를 사로잡았습니다. 오늘 정말 멋진 공연을 보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윤 대표는 그 동안 중국내 인권 상황과 파룬궁 박해 문제에 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내에서 여러가지 일을 해왔다. 그러던 중 중국에 관해 더 깊이 알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이러한 생각은 중국 문화에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이번에 신운 공연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새롭게 변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운 공연의 한국 개최가 순탄치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이제 한국의 문화공연에까지 노골적인 간섭을 감행할 정도로 사악한 행각을 뻗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나오면 나올수록 중국의 통치자들은 점점 전 세계인들로부터 멀어질 것입니다. 스스로 자멸의 길로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윤용 대표는 마지막으로 “공연 프로그램에서 불굴의 의지로 고난을 헤쳐 나가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수련자들이 투지와 집념으로 탄압을 이겨나가는 모습에 감동 받았고, 이들이 무척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