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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운은 나를 돌아보는 계기

2008년 03월 24일
▲ 불교 TV 부산지사 총괄국장이 손정현(孫正鉉) 씨.@숭자이 기자

[대기원] 불교 TV 부산지사 총괄국장인 손정현(孫正鉉)씨는 일요일 저녁 신운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을 보던 그는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미동도 없이 앉아 있었다. “공연이 주는 메시지가 저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자유와 평등, 좀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각성, 의무같은 거겠죠? 그런게 다 모여야 한다. 그래야 좋은 세상이 온다는 메시지가 좋았어요. 저도 불자이지만 좀 새롭게 살아야겠다는 각오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연 중 특히 착한 마음은 좋은 인연을 맺게 된다는 “선념결불연”을 좋아했다. 성악가들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도 좋아했다. “노랫말에 나오던 진상을 알아야 된다, 참모습을 찾아야 된다는 가사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는 중국에 여행갔을때 공연을 보기도 했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다양한 공연은 처음이란다. 지난 2월 중공의 방해로 신운예술단의 부산공연이 무산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공연 내용을 보니 모든걸 좋은 것처럼 포장하는 중국 공산당으로서는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웃음). 하지만 이런 공연은 정치가 아니라 문화잖아요.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허용해야 되지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