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운예술단, 샌프란시스코서 7회 공연

▲ 현지시간으로 1월 26일 저녁 10시 40분, 신운뉴욕예술단은 샌프란시스코 오르페움 극장에서 7회 연속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Mark Zou/대기원

[대기원]미국 현지시간 1월 26일 저녁 10시 40분, 신운뉴욕예술단 샌프란시스코 화인 신년 갈라가 7차례 공연을 마치고 오르페움 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 공연은 빈 좌석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찼고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관중석에서는 박수소리가 끊임없이 터져나왔다. 소프라노 가수 황피루와 훙밍은 관중들의 열렬한 앵콜 요청으로 노래 몇 곡을 더 불러 이같은 관객들의 성원에 답했다.

신운뉴욕예술단은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마친 후 1월 30일부터 2월 9일 까지 신운순회예술단과 함께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15회에 이르는 신년 갈라공연을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7차례 공연 관객 1만 4천 여 명은 인근 지역의 다양한 민족의 민중들로서 정치계, 교육계, 상업계, 예술계 등 각계 인사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들은 신운예술단과 함께 5천년의 중국역사, 문화와 전설에 도취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회 각 계 인사들이 신운뉴욕예술단이 지역사회에 순정한 중국문화와 전통적 가치를 가져다 준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으며 예술계 인사들은 신년 갈라의 높은 수준을 칭찬했다.

▲ 공연 관람 중인 관객@마유즈/대기원

▲ 공연 관람 중인 관객@마유즈/대기원

여러 민족들이 형성한 다원화 문화로 잘 알려진 샌프란시스코에는 많은 수의 중국인들이 살고 있다. 신년 갈라는 현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명절 분위기를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중화문화 공연은 미국 주류사회에서 거대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관객들은 만약 내년에도 신운예술단 공연이 있다면 꼭 다시 공연을 보러오겠다고 말했다.

“격조 높은 공연” 찬사 이어져

신운뉴욕예술단 순회공연은 가는 곳마다 수많은 사회계층, 특히 정상급 예술가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중국 광둥성에서 태어나 홍콩으로 건너온 파멜라 추(Pamela Chu) 씨와 대만에서 온 장페이판 씨. 샌프란시스코 무용단 피오니예술단(Peony Performing Art)의 단원인 이들은 신운예술단 공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홍콩에서 온 Parmela Chu 씨@스위/대기원

▲ 대만에서 온 장페이판 씨@스위/대기원

장페이판 씨는 공연이 매우 좋았으며 모든 무용이 매우 조화롭고 뛰어났다. 중국무용들은 전통문화의 요소들이 매우 강하며 매우 순정하였다. 그들은 내년에도 공연을 보러오겠다고 말하였다.

신년 기상을 높여주는 자랑스러운 공연

신년은 중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명절이다. 그러나 해외의 중국인들은 타향살이에 젖어 이러한 전통이 점차 옅어져가고 있었다. 수많은 관객들은 신년갈라가 중국인들의 신년맞이를 위해 설을 쇠는 분위기를 제고시켰으며 이 전통을 되찾아왔다고 하였다. 그 외에도 해외에서 자신들의 문화공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공연이 미국의 주류사회에서 큰 진동을 일으켰다는 것에 대해 수많은 중국인들은 자랑스럽게 여겼다.

광둥에서 온 류웡(Liu Wong) 여사는 공연을 본 후 아주 좋다고 했으며 예술단원들의 연기력이 뛰어나 매우 기쁘다고 말하였다. 신년갈라는 중국인들이 설을 쇠는 분위기를 더욱 진하게 하였다고 그녀는 말하였다.

류 여사는 중국의 고전무용을 매우 좋아하며 특히 무용동작에 숨어있는 내포와 운율에 대해 감상하기를 좋아했다. 대륙에서 수많은 공연을 보아왔는데 기술이 매우 높았지만 내포는 부족했으며 진정한 전통문화 내포가 부족했다고 말하였다.

미국에서 이토록 순정한 중국문화 공연을 볼 수 있고 진정으로 중국 각 민족의 풍격과 특징을 체현했다는데 대해 그녀는 내심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모든 민족에게 적합한 유익한 공연이었다

광둥 타이산 출신인 중화전통문화협회 회장인 천야오칸(James Chin)씨와 부인은 함께 7번째 갈라를 관람하였는데 그들은 신문에서 공연소개를 보고 왔다고 했다. 그는 이 공연이 일반적인 공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하나의 휘황한 공연이며, 이 공연은 가족들이 설을 쇠면서 보기에 좋은 공연이라고 말하였다.

▲ 중화전통문화협회 회장 천야오칸(James Chin)씨와 부인@스위/대기원

천야오칸 씨와 부인은 공연수준이 매우 높고 뛰어났다고 감탄하며 모든 프로그램이 좋았다고 말하였다. 공연을 보면서 마음이 매우 격동되었고 아주 멀고 아득한 기억들이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천야오칸씨는 이 공연이 비단 중국인들을 위한 것 뿐만이 아니며 각 민족의 후대들도 포함한다고 했다. 그는 이 일이 아주 좋은 일이며 내년에도 공연을 보러 오겠다고 하였다.

일생의 기억을 위해 공연을 보러왔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국여성은 신문에서 갈라 소식을 알고서 매우 좋다고 여겨서 그녀의 고객들과 함께 왔다고 했다.

그녀는 “저는 오늘 만약 오지 못한다면 이 일생동안에 기회가 없을 것 같았어요. 이번의 공연관람은 저의 일생의 기억을 위해서 입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녀는 기자에게 오늘 자신이 관람하러 온 것은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돌아간 후 미용실의 모든 사람들에게 공연을 관람하러 오라고 말하겠다고 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게 될 지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국인 D씨@스위/대기원

D 여사는 내심으로 거대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처음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막이 오르자 울 것 같았다고 하면서 어떻게 이토록 아름답고 휘황할 수가 있느냐고 하였다.

그녀는 프로그램이 내심 깊은 곳을 찔렀다고 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이 좋았고 정신적으로 승화가 된 느낌이라고 말하였다. 특히 북을 치는 프로그램은 그녀에게 에너지를 주었으며 정신적으로 각성하게 했다고 말하였다.

내년에도 신운공연을 꼭 보러 오겠다

중국 광둥에서 온 해리 취안(Harry Quan) 씨는 신당인TV에서 갈라공연에 대한 소개를 보고서 좋다고 느꼈으며 딸이 표를 구입해줘서 왔다고 했다.

오랜 화교로서 전통문화와 고전무용을 매우 좋아한다는 그는 공연을 보고난 후 모든 프로그램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 광둥에서 온 Harry Quan@스위/대기원

취안 씨는 갈라가 중국인들의 명절분위기를 한껏 높여주었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한다면 그들 부부는 또 와서 관람하겠다고 하였다.

1월 26일 저녁, 신운뉴욕예술단과 신운순회예술단은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에서 공연을 마쳤다. 두 예술단은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1월 30일부터 2월 9일 중국인 설 명절 기간에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함께 더욱 큰 규모로 15차례의 2008년 전 세계 중국인 신년갈라 공연을 시작한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문의할 수 있다.http://www.bestchineseshows.com/buytick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