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원]
▶ 데이비드 M. 프렌드(David M. Friend)/ 뉴욕 CBS2 부사장 겸 보도국장
“중국문화를 춤과 음악을 통해 아름답게 보여준 공연이다. 정말 의미 있고 아름다운 공연이다. 서양과 중국의 악기를 결합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돋보였다. 정말 독특하다.”
▶ 천루탕/ 신운오케스트라 지휘자
“(공산)당은 예술을, 다시 말해 예술의 힘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예술을 통제하고자 한다. 우리는 정반대의 일을 한다. 예술을 자유롭게 한다. 예술이 선을 위한 힘, 또는 변화를 위한 힘이 되도록 한다.”
▶ 데이비드 덧캐닉스(David Dutkanicz)/ 미드아메리카 프러덕션 홍보출판 부장
“환상적이다. 다채롭다. 서양과 동양의 형식이 대비를 이루는데 훨씬 더 풍부한 운치와 색채가 더해졌다 … 작품 선과(善果)의 스토리는 훌륭했다. 내 자신을 되찾은 것 같은 이런 느낌(redemption)을 다른 이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커밋 윌리암스(Kermit Williams)/ 프로듀서
프리랜서 프로듀서인 커밋 윌리암스는 1월 25일 시카고 스펙태큘러를 관람했다. 지난해에 신운예술단 공연을 본 적이 있던 그는 시카고 기차역에 걸린 공연포스터를 보고 곧바로 티켓을 예매했다고 한다. “이번에 두 번째인데, 앞으로 매년 관람할 생각이다.”
공연 중 “만주족 궁중무”가 가장 좋았다는 윌리암스는 이번 신운공연의 무대배경과 효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평했다. “조명 기술이 매혹적이었는데,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움직이다가 하늘에서 나타나는 장면에선 사용된 기술이 특히 매력적이었다.”
▶ 코리 타일러(Kory Tylor)/ 안무가, 토론토 댄스아츠센터 대표
안무가 코리 타일러 씨는 발레리나이자 성악가, 안무가로 활동했고, 지난 51년간 무용을 가르쳤다. 현재 토론토 발레학교인 댄스아츠센터의 대표로 있다.
“얼마나 즐거웠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정말로 멋지고, 환상적이고,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이런 무용단은 본적이 없어요. 저는 국립발레단, 뉴욕시발레단 공연도 보았는데 다들 기교로 춤을 추죠. 하지만 이 사람들은 가슴에서, 영혼에서 우러나온 춤을 춰요. 이 점이 좋았어요.”
“이들은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요. 모든 것이 아름답고, 환상적이네요. 앞으로 이 예술단의 공연이 있을 때마다 올 생각이에요. 다음 번에는 학생들을 데리고 와야겠어요. 제가 작은 발레 학교를 가지고 있는데, 모든 이들이 이 공연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공연은 정말 경이롭네요.”
▶ 제니버 버거(Jeniva Berger)/ 공연비평가, 캐나다공연비평가협회 설립자 겸 초대 회장(CTCA)
제니바 버거 씨는 토론토에서 공연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캐나다 공연비평가협회 설립자 겸 초대회장이었다. 현재도 매년 수여되는 나단코헨상(공연평론부분) 선정 위원장으로 비평가협회에 참여하고 있다.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완전한 경험이다. 문화, 색채, 음악, 춤, 정확성, 이 모두를 갖춘 공연이다 … 그것(디지털무대배경)은 마치 시네마스코프(역주: 와이드스크린) 영화와 같았다. 이런 배경을 본적이 없다. 중국무용 공연을 본적이 있지만, 이런 방식으로 스크린을 사용한 것을 본적이 없다.”
▶ 블레이크 쏜(Blake Thorne)/ 캐비지타운 극단 프로듀서, 감독 겸 배우
블레이크 쏜은 캐비지타운극단의 프로듀서, 감독 겸 배우로 있다. 캐비지타운 극단은 13년 째 단막창작극을 선보이는 슬로페스티벌(Slaw Festival)을 주최하고 있다. 쏜은 토론토 거리를 지나다 우연히 신운예술단 공연을 소개한 홍보전단지를 받았다. 그리고 일주일 후 공연 당일 날 아침에 오후 공연을 보러 가기로 결정했다.
“뭔가 좀 다른 것을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여기에 왔는데, 정말로 경이로운 공연이었어요. 환상적이에요. 정말로 즐거웠어요. 저는 프로듀서 겸 배우라서 극적인 측면, 그 화려함을 감상하는데, 이 공연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예요. 정말 좋아요.”
“저는 간결한 형식을 무척이나 좋아해요. 이 공연은 짧은 무용작품이 있은 후에 가곡이 있고 다시 무용작품이 있는 형식이었어요. 항상 새로운 뭔가가 있고 저는 이런 공연 형식이 특히 맘에 들었어요.”
“또 역동적인 디지털 배경에 대해 블레이크 쏜은 “마법으로 가득 차 있었죠. 무대화면에서 튀어나온 말이며 전차를 끄는 힘이며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그 효과에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정말로 잘 처리됐어요.”라고 말했다.”
“공연 전체가 매우 아름답게 구성됐어요. 저는 공연 내내 완전히 도취됐어요. 다음 번에도 공연을 보러 올 겁니다. 물론 친구들에게도 권하고요.”
▶ 파티엠(Fahtiem)/ 중동 무용수
파티엠 씨는 전 세계에서 공연 중인 중동 무용수다. 최근 이집트와 영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신운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참 좋았어요. 제 눈과 영혼이 모두 즐거웠어요… 저는 무용수이자 안무가, 무용교사이기 때문에 항상 영감을 찾습니다… 색채, 소품, 부채, 북채가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었어요.”
“또 성악가가 원어로 가곡을 부를 때 자막이 함께 나와서 가사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죠. 노래들은 저에게 영적인 감동을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