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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운공연은 내 머리가 아니라 가슴을 감동시켰다”

2008년 02월 22일
▲ 김태현(金兌炫, 산업강사)@김진태 기자

[대기원]2월 22일, 신운뉴욕예술단의 한국 첫 공연이 끝난 후 감동의 여운이 얼굴 가득 남아있는 김태현 씨를 만났다. 그는 현재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에 대해 강의하는 산업강사로 일하고 있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공연을 보러왔다는 그에게 공연 소감을 물었다.

그는 기다렸다는 듯 “이유도 모른 채 처음부터 눈물이 났어요. 2시간 내내 울었습니다. 춤이나 노래가 머리를 자극하는게 아니라 제 가슴을 감동시켰습니다”라며 공연소감을 밝혔다. 공연내용 중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인지 물었다. “신운(神韻)이라는 것이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것 같아요. 기공과 어우러진 춤 동작 하나하나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알고 있던 중국공연은 서커스 같은 기교로만 이루어진게 전부인 줄 알았어요. 그러나 이번 공연에서 본 것은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이었습니다.” 그는 공연 내내 행복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세상을 깨우치려 하고 자아를 찾게 하는 공연 내용이 참 좋았습니다. 저도 내면을 찾아 헤매는 사람이거든요. 공연 주최 측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는 미소로 마지막 인사와 감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