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국제 언론 지수 177위 중국의 ‘가짜 뉴스’ 실태는?
2021년 12월 27일 차이나 인 포커스

언론은 당연히 사실을 보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일부 매체들은 그 법칙을 따르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중국의 국영 뉴스 매체들이 전체 그림을 보여주지 않고 보도를 꾸며낸다는 사실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짜고 하는 인터뷰부터 세트와 소품 배치까지 사건도 다양합니다.

오늘 특집 리포트에서는 베이징의 흠잡을 데 없어 보이는 뉴스 보도 이면에 있는 조작된 뉴스 보도의 실상을 폭로합니다.

전 세계의 뉴스 매체들은 하나의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정보 전달입니다. 대부분 일어났거나 진행 중인 사건 그리고 교육, 오락 정보 전달을 추구합니다. 편견 없이 최신 뉴스를 제공하는 일은 간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목적을 갖고 시청자들을 특정 방향으로 설득하거나 영향을 주려는 소수 매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몇 달간 미국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용어 “가짜 뉴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하지만 어떤 곳에서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합니다. 중국에서 다수의 주요 언론 매체들은 “가짜 뉴스”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중국 최대 신문사인 ‘인민일보’에서 운영하는 관영 ‘환구시보(Global Times)’입니다. 친중 국가주의로 유명한 해당 신문사는 자신들이 점찍은 가짜 뉴스에 대해 다른 언론사나 심지어 다른 국가들을 비난하는 일을 서슴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경 없는 기자회’의 연례 보고서 내용은 환구시보의 무관용 주장 및 국가의 지원을 받는 다른 매체들의 유사한 주장들과 모순됩니다. ’세계언론자유지수’는 여러 나라에서 기자들이 누리는 자유의 수준을 측정해 보여줍니다.

올해, 중국은 전 세계 180개국 가운데 꼴찌에 가까운 177위에 랭크됐습니다. 중국 언론의 보도 내용에 심각한 의문을 품게 하는 영상을 하나 보시겠습니다. 중국 정권의 중앙 방송국 CCTV의 기자가 거리 인터뷰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한번 보시죠. 영상에서 CCTV 기자는 중국 쓰촨성 지진 이후 현지 상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그녀는 줄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을 무작위로 인터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기자가 인터뷰한 소년은 사전에 선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말을 다 마치지 못한 기자가 흰색 티셔츠를 입은 소년을 지나쳐 갑니다. 소년은 자신이 너무 앞에 서있었다는 걸 알아챕니다. 그리고는 줄에서 벗어나 한참 뒤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계산은 또 실패합니다. 기자가 소년 근처까지 왔지만 그녀는 아직 말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자는 계속 걷고 소년은 다시 더 뒤로 움직입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