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때문에 일본 가게 되자 ‘위안부 배지’ 달고 출국한 배우

윤승화
2019년 12월 5일 업데이트: 2019년 12월 5일

박보검이 스케줄 소화 차 일본으로 출국하는 길에 ‘위안부 배지’를 달고 등장했다.

지난 3일 배우 박보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이는 다음 날인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음악 프로그램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참석을 위해서였다.

박보검은 지난 2017년부터 마마(MAMA)에 처음 참석해 진행을 맡은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이번 마마 출연에는 다소 우려가 뒤따랐다. 한일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올해 마마가 일본에서 개최됐기 때문.

Twitter ‘JayB_parkbogum’

이런 가운데, 이날 일본으로 향하는 출국길에서 박보검은 어두운 색 외투 위 왼쪽 심장 부근 깃에 위안부 배지를 부착하고 등장했다.

위안부 배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취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배지다.

한일관계가 얼어붙은 시점에서 일본에서 개최된 행사 진행을 맡은 박보검의 해당 배지 착용은 자신의 소신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간 공식 석상은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제품을 꾸준히 착용해온 ‘개념 배우’ 박보검.

일본으로 출국하는 길에도 위안부 배지를 달고 나타난 박보검을 향해 “본인이 가진 영향력을 선하게 사용한다”는 훈훈한 평이 잇따르고 있다.

Twitter ‘BOGUMMYWill0616’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