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성취로 찾은 도넛 가게에서 ‘누나가 좋아하는’ 도넛 먼저 챙기는 건후

이서현
2021년 1월 29일
업데이트: 2021년 1월 29일

마냥 아기 같던 건후가 어느덧 누나부터 챙기는 의젓한 동생이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50일 만에 박주호가 가족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은이와 건후와는 달리 진우는 아빠를 잊은 듯 낯설어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다음날, 박주호는 건후와 나은이의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다.

건후는 도넛을 원했고, 나은이는 키즈카페에 가고 싶다고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박주호는 건후를 가게에 혼자 들여보내며 생애 첫 단독 심부름을 시켰다.

씩씩하게 가게에 들어선 건후는 동그란 거리두기 스티커 위에 서서 “도넛 주세요”라고 외쳤다.

이어 쟁반을 챙기며 능숙하게 유산지를 깔고 집게도 야무지게 챙겼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득한 도넛을 살피던 건후는 제일 먼저 누나가 좋아하는 화이트 도넛을 골랐다.

이를 문밖에서 지켜보던 나은이는 박주호에게 엄지척을 해 보이며 기분 좋게 웃었다.

그다음 자신이 좋아하는 초콜릿 도넛을 집어 들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넛을 담은 쟁반을 든 건후는 계산대로 움직이며 “사장님”을 외쳤다.

욕심을 낼 법도 한데, 딱 2개만 고르는 모습 역시 놀라웠다.

건후는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인에게 두 손으로 건넸다.

박주호는 그 모습에 감동해 “건후 다 컸다. 이제. 건후가 자랑스러운데”라고 말했다.

잔돈과 도넛을 건네받은 건후는 “땡큐”라고 인사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손이 작아서 건후가 동전을 흘리고 오자, 그걸 주워주며 “건후야, 잘했어”라고 칭찬했다.

시청자들은 “저렇게 쪼그만데 심부름도 할 줄 알아ㅠㅠ” “스티커 위에 서 있는 거 정말 귀엽다” “좋아하는 도넛이라 많이 살 줄 알았는데 딱 2개만 사네” “똘똘한 건후”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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