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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세계예술단 일본 도착…26일 ‘2023 월드투어’ 아시아 첫 공연

션윈 세계예술단 일본 도착…26일 ‘2023 월드투어’ 아시아 첫 공연

지난 24일 션윈 세계예술단이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에포크타임스

2022년 12월 25일

미국 션윈 퍼포밍아츠(이하 ‘션윈’) 8개 공연단 중 하나인 션윈 세계예술단이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연단은 오는 26일 일본 하치오지 공연을 시작으로 션윈 ‘2023 월드투어’ 아시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 출신 수석 무용수 “3년 만에 찾은 고향, 희망·용기·사랑을 전하겠다.” 

일본에서 태어난 션윈 세계예술단 수석 무용수 대세 여일 씨는 지난 24일 에포크타임스와의 공항 인터뷰에서 “비행기 안에서 일본 거리를 내다보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운을 뗐다.   

션윈 세계예술단 수석무용수 대세 여일 | 에포크타임스

이어 “3년 동안 이어진 팬데믹 때문에 사람들은 많은 것을 잃었다”며 “일본 관객들이 앞으로 모든 일에 더 잘 임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션윈은 중국고전무용을 통해 관객에게 보편적 가치, 성자의 가르침, 정직 같은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5천 년 역사 과정에서 사람들은 이러한 가치를 지켜왔다”며 “관객들이 션윈을 통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과 생명의 의미를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션윈 예술가 “중국고전무용의 핵심은 ‘운치’…동작으로 감정 전달”

마찬가지로 일본 출신인 션윈 예술가 스즈키 예 씨는 에포크타임스에 “션윈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는다”며 “3년 만에 고향 무대에 서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일본 출신 션윈 세계예술단 예술가 스즈키 예 | 에포크타임스

스즈키 예 씨는 “션윈 무용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고전무용”이라며 “회전, 텀블링 같은 고난도 기교와 신법(身法), 신운(身韻)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신법은 동작의 운동 노선을 뜻하며, 신운은 동작으로 표현되는 정신적 내포를 의미한다. 

아울러 “션윈 무용수들은 무용 동작으로 내면의 감정을 전달한다. 이게 바로 중국고전무용의 핵심인 ‘운치(韻)’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재난이 빈번한 시대,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고, 선량한 마음을 지켜야 진정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션윈, 일본 10개 도시서 32회 공연 예정…도쿄·교토 공연 전석 매진

일본 공연 주최 측에 따르면 션윈 세계예술단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하치오지, 후쿠오카, 히로시마, 니시노미야, 교토, 가마쿠라, 가와구치, 우쓰노미야, 도쿄, 나고야 등 10개 도시에서 총 32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역대 일본 공연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션윈은 매년 크리스마스 무렵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순회공연을 시작한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예술과 깊은 문화적 내포로 세계 곳곳에서 찬사를 받아왔다. 

이런 이유로 이번 일본 공연 티켓도 빠른 속도로 예매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하치오지, 교토, 도쿄 등의 도시에서는 이미 전석 매진됐다.  

한편 션윈 세계예술단은 내년 1월 말 일본 공연을 마친 후 한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에서 올 시즌 아시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나라 관객들은 내년 2월 국내 주요 도시에서 션윈 공연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