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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이 보여준 “신의 길을 걷다”

2009년 01월 10일
▲ 예술품 감정사 마이클 뉴워스(오른쪽) 부부.

지난 4일 막을 내린 션윈(神韻)국제예술단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에 대한 각계각층의 찬사가 줄을 잇고 있다.

고미술품, 악기 감정으로 유명한 예술품 감정사 마이클 뉴워스(Michael Neuwirth)씨는 부인과 함께 지난 3일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테너인 뉴워스씨는 로스앤젤레스 유대인 교향악단과 밸리 마스터(Valley Master)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이기도 하다.

뉴워스씨는 “무용, 의상, 모두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비록 중국어를 모르지만 무용수들의 무용동작과 손동작으로 진정한 중국문화를 표현했고, 이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고 밝혔다.

음악인으로서 동서양의 악기가 조화된 교향악단의 연주에 감동을 느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동서양 문화의 차이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양의 무용은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주력하지만, 중국 무용은 동작 하나, 표정 하나,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에 모두 의미가 담겨 있고, 전통과 가치를 담고 있다. 정신적인 면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뉴워스씨는 공연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박해 중에 우리는 꿋꿋이 신의 길을 걷고 있노라”를 통해 “신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 금융가 앤서니 셰(왼쪽) 부부

금융자문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앤서니 셰(Anthony Hsieh) 사장은 중국계 미국인 2세이다. 미국에서 자라 중국어를 모르는 그는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부인에게 새해 선물을 주기 위해 션윈 공연을 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연을 관람한 후 처음의 생각을 넘어서는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너무 훌륭합니다(Wonderful)! 무용은 아주 아름답고 의상도 아주 예쁘고,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합니다. 의상, 색채, 스크린, 등등, 현장연주도 아주 좋았습니다.”

무용극 “우담피라가 피다(婆羅花開)”가 인상 깊었다면서 우담바라의 존재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의 신앙과 박해를 그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스토리가 훌륭하고 가장 힘찬 공연이었습니다.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얻는 역정을 그렸습니다”면서 부모와 자녀를 데리고 다시 관람하겠다고 밝혔다.

부인인 제니퍼는 4명의 자녀를 두기 전에 무용수로 활동했다면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음악과 의상, 사람을 감동시키는 이야기들까지…우리는 내년에도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대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