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은 진정한 예술

▲ 세계 최정상급 카리용 연주가 요한슨@탕훙

지난 2월 23일, 벨기에를 찾은 션윈예술단은 앤트워프 극장에서 첫 막을 올렸다. 공연을 관람한 각계 인사는 션윈의 멋진 공연과 심오한 내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세계 최정상급 카리용 연주가의 한 사람인 벨기에의 요한슨(Jo Haazen)도 션윈의 첫 공연을 함께했다. 그는 션윈이 새로운 생명과 사고방식을 가져왔다며 순선, 순미한 영감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공연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순정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스며 있으며 그들이 표현한 아름다움과 조화는 예술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성도 그야말로 절묘한 극치에 달합니다. 현재 여느 TV 프로그램과 선명한 대비를 이뤄요.” 그는 션윈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며 예술의 모델이라고 여겼다.

한슨은 격동과 흥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예술가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깊이 감수할 수 있었어요. 예술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과 배우가 긴밀히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션윈 공연은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션윈예술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션윈은 진정한 예술입니다.”

한슨은 션윈을 보니 아름다운 예술이 다시 회귀한 것 같다며 “요즘 예술은 정교하고 아름다운 예술과 광포한 예술이 대치되고 있어요. 아주 많은 예술가가 이미 진정하게 아름다운 예술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 특히 인상파 주의는 미(美)와 추(醜)의 개념이 이미 아주 헷갈려서 진정한 예술의 아름다움과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예술의 미를 전해준 션윈예술단에 경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