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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은 인간 본성을 되찾게 하는 공연”

2009년 02월 3일
▲ 자녀들과 함께 공연 관람온 송영기 씨 (창원시민단체연합상임이사, 체육학박사, 현직고교교사)@리밍(李明)기자

“션윈은 인간 본성을 되찾게 하는 공연”

두 자녀와 함께 창원에서 1시간 반 차를 몰아 대구에서의 마지막 날 공연을 찾아온 송영기 씨는 “공연의 깊이를 피부로 느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민단체연합상임이사직을 맡고 있고, 체육학 박사이자 현직 고교교사인 송 씨는, 2008년엔 전 세계적으로 전개됐던 인권성화 순회활동에 창원지역을 대표해 참여하기도 했다. 창원에서 송 씨는 무수한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공연 1부에선 후반부 프로그램인 “박해 속에서 우리는 신의 길을 걷고 있다”를 인상적으로 봤다고 말했다.
“작년에 저도 참여했던 인권성화활동, 그리고 티베트문제, 그러나 올림픽 이후에도 변화되지 않고 있는 인권문제, 이러한 중국의 현실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송영기 씨는 “박해 속에서도 진선인(眞善忍) 신념을 견지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선악이 분명하게 확인이 된 이후에 나타나게 될 결말 등을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의 한 동료교사는 송 씨가 평소에도 주위에 옷이 더러운 학생을 보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옷을 세탁해 입혀 보내는 등 사소해 보이는 일에도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사표(師表)”라고 귀띔했다.

“교육은 바람직한 인간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미래 세대가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끊임없이 관심과 열정을 가져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갖고 있는 송영기 씨는, 그런 점에서 션윈 공연과 같은 문화는 교육적인 가치가 분명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션윈 공연엔 역사와 음악, 그리고 다양한 문화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언어로 표현하진 않지만 누구나 그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공연은 학교 교육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인권 기자

그는 특히 2부 중의 무용극(미술전의 기연)에서 소재로 등장했던 “진선인 국제미전”을 실제로 꼭 관람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용극을 통해서 “인연”이라는 의미가 와 닿았습니다. 평소 주변 사람과의 인연,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된 것 등, 모든 것이 “인연의 끈”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두 아이 역시 오늘 공연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해맑은 표정의 자녀들에게 시선을 건넸다.

“낭중지추(囊中之錐)”라 할까. 송 씨 본인은 드러내지 않지만, 평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선행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칭송이 주위에서 자자하다.
“요즘 사회가 어렵고, 나날이 흉악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것, 그것이 션윈예술단이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 불혹의 나이를 맞은 사회인으로서 좋은 사회적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송영기 씨는 오늘 공연 관람을 통해서 느꼈던 마음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공연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