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오케스트라, 대만서 감동 전하고 한국에 도착

션윈오케스트라, 대만서 감동 전하고 한국에 도착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도착, 대구와 대전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경림 기자)

2018년 9월 30일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도착, 대구와 대전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경림 기자)

대만에서 티켓 판매율 100%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미국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2회의 공연을 마치고 29일 정오 한국에 도착해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대구와 대전에서 각각 한 차례 공연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 북미 지역에서 6차례 공연을 이어가게 된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5일 동안 대만에서 순회 공연하며 12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서양의 클래식과 동양의 클래식, 두 위대한 음악 체계를 완벽하게 결합시킨 오리지널 창작곡은 최고의 인기를 이끌었고, 대만의 음악 감상 풍조를 완전히 바꿀 정도로 성공적인 공연을 기록했다.

유명한 바이올린 대가 왕성저(王聖哲)는 “션윈 음악은 매우 소중하다. 순수하고 선한 에너지로 사회에 큰 공헌을 했다”면서 “션윈 창작곡에서 새로운 세상을 보았고, 새로운 기원이 시작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대만의 전 세계무역센터 2관 큐레이터 겸 신전 중고서점 설립자인 황진산(黃金山) 씨는 “완벽하다! 완벽하다! 동방의 문화와 정신을 동서양 음악의 완벽한 융합으로 표현하니 이것은 정말 예술의 절정이다”며 감탄을 금지 못했다. 그는 션윈 음악에 대해 “너무너무 비범하다” “그중 표현되지 않은 소리, 그 안에 담긴 소리 없는 내포는 생명의 가장 중요한 영양분으로, 그것은 (생명을) 회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감탄했다.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관객의 열렬한 호응… 지휘자, 션윈은 옳은 길을 선택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밀렌 나체프(Milen Nachev)는 한국에 도착해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대만에서 12회의 매우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가는 곳마다 관객들은 우리의 음악에서 감동을 느꼈으며, 듣는 순간 강한 바른 에너지와 정신적인 승화를 느꼈다는 피드백을 주었다. 이것은 정말 불가사의하다! 이는 우리가 맞게 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피콜로(piccolo) 연주자 천잉(陳纓)은 "대만의 관객들은 굉장히 열광했고 그들은 정말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를 마음 속에서 느꼈다"고 말했다.

대만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오히려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확보했다고 생각했다. 천잉은 "사람마다 자신의 삶의 경험과 심경에 따라 우리 음악에서 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도달한 미의 경지에 대해 많은 관객들이 언급했습니다. 관객들은 음악의 아름다움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에너지도 강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음악이 중국의 5000년 문명의 내실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지난 29일 정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 린자치(林家綺) (전경림 기자)

션윈의 일반 악단과는 다른 곡목(曲目) 전략

지휘자 밀렌 나체프(Milen Nachev)가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많은 오케스트라와 음악 팬이 있는 한국에 온 밀렌 나체프 지휘자는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다른 오케스트라의 가장 큰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일반 오케스트라와 매우 다르며, 우리는 전혀 다른 곡목 구상과 전략을 가지고 있고, 프로그램 편성에 대한 생각과 취지도 다른 오케스트라와 다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짧은 곡을 여러 곡 선택했고, 곡마다 원하는 분위기, 표현하고자 하는 정서와 내포가 다르기 때문에 관객들이 그 안에 더 녹아들 수 있을 겁니다”라며 “음악회 내내 관객들은 굉장히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한 시간 동안 연주했던 교향악 곡들과는 전혀 다릅니다”라고 말했다.

밀렌 나체프는 "선윈 창작곡의 구조와 리듬과 악기 편성에서 풍기는 멋, 그리고 곡마다 보여지는 불가사의한 풍성함과 깊이, 조화로운 분위기를 자세히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당신을 놀라게 할 것입니다"라고 션윈 팬들에게 말했다.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 관객들에게 줄 깜짝 이벤트에 대해 밀렌 나체프는 “우리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겨줄 내용도 준비했습니다. 물론 그 비밀을 먼저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한국 관객들이 매우매우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션윈 오케스트라 피콜로(piccolo) 연주자 천잉(陳纓)이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전경림 기자)

션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가장 큰 특색은 중국과 서양 고전악기의 완벽한 융합이다. 천잉은 "우리의 중국과 서양 음악의 융합 형식은 남들과 차별을 두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순수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색을 창조해 아름다운 조화와 균형감을 이루어, 우리의 악기 편성에서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천잉은 "또 다양한 정서의 변화, 음색상의 변화를 통해, 우리 중국의 5000년 문화 중의 심오한 것들을 표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천잉은 "단순히 중국의 전통적인 악기로는 이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이 점에서 우리 예술감독은 정말 대단한 지혜와 포부를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심원한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우리가 이전에 하지 못했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공연 문의: 1544-8808
2018년 9월 30일 4:00pm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018년 10월 2일 7:30pm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