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를 운영하는 패트릭 헌트와 그의 아내는 지는 28일 샌스란시스코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장찌엔 기자)
헌트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패트릭 헌트는 그의 아내 아이렌과 함께 28일 션윈공연이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오페라하우스를 찾았다.
헌트는 “공연의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졌고 무대스크린도 정말 좋았습니다. 화려한 무대배경의 색감과 무용수의 눈부신 의상이 아름답게 섞여서 어울리더군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스스로 공연애호가라고 밝힌 헌트는 션윈이 공연 내내 각 무대를 소개하는 진행방식이 독특하면서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슨 내용을 공연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정말 아름다웠다는 그는 노래도 당연히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스크린에 노랫말이 영어로 번역되어 나온 것이었어요. 덕분에 영어와 중국어 노래 모두 더 의미가 있었고 심오했어요.” 그는 노래가사가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매우 철학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아내는 “션윈은 고전적인 중국문화와 중국의 신전문화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라며 “션윈은 눈부신 장면, 화려한 의상,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무용수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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