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神韻)을 만난 사람들 2

▲ 루오 앤 파머(Luo Ann Palmer) 새러소타 시장

션윈순회예술단의 공연이 열린 플로리다 새러소타시의 루오 앤 파머(Luo Ann Palmer) 시장은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 안무가와 무용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파머 시장은 “불가사의할 정도의 아름다움이다. 무용수들이 그들의 정신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모든 사람들이 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새러소타시는 관광과 문화예술로 유명하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시에서는 음악회, 발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있지만, 션윈에 비할 바가 아니다”고 말했다.

▲ 주미 에콰도르 총영사 에스테반 카데나 두아테.

주미 에콰도르 에스테반 카데나 두아테(Esteban Cadena Duarte) 총영사는 22일 휴스턴 공연을 관람한 후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 정상급 공연”이라고 평가하면서 문화를 초월한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양 사람들은 공연이 말하는 이야기 자체와 그 속에 담겨 있는 문화적인 배경을 잘 모를 수 있어도, 단원들의 살아 숨쉬는 몸놀림 하나하나에서 그 속에 내포되어 있는 깊은 뜻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단원 한명 한명이 어떻게 그렇게 생동감 있게 관객들의 마음에 와 닿게끔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또 중국무와 발레를 비교하면서 “발레는 경직된 느낌에 표현이 정형화되어 있는 반면, 중국무는 동작이 풍부하고 표현력이 뛰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실하고 알기 쉽게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알프레드(Alfred Adelekan) 대주교

세계대주교협회 집행이사이자 유엔평화대사인 알프레드(Alfred Adelekan) 대주교는 21일 필라델피아 공연을 관람한 후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주제가 가장 감동 깊었다”고 말했다. 알프레드 대주교는 공연 프로그램 중 “금원항요”, “위엄과 자비”를 보면서 사악이 신의 징벌을 받고 선량한 사람은 신의 보호를 받는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션윈 공연은 신의 정신이 가득 담긴 공연이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거기서 나는 중국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문화는 우리들을 비롯한 전 인류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믿었다. 그것은 바로 신에 대한 믿음이다. 한 생명이 다른 한 생명에 대해 선을 베풀기를 일관한다면 궁극적으로는 꼭 신이 계시는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션윈 공연을 보고 내가 깨달은 점이다.”

알프레드 대주교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워싱턴 공연에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다시 관람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방사선협회(IIA) 존 메이스필드 회장 부부.

플로리다주 새러소타(sarasota)시에 열린 션윈순회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국제방사선협회(IIA) 존 메이스필드(John Masefield) 회장은 “공연에서 인류 미래의 희망을 보았으며, 우리에게 닥친 시련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준다”고 평가했다. 패션디자이너이자 TV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부인 그레이스씨는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갈구하는 것을 표현해 내 영혼이 감동했다”고 말했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각국을 여행했다는 그레이스는 션윈 공연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외교관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5천년의 역사가 있으며, 그 정신은 현재까지 살아남아 있다. 션윈이 전하는 것은 인류의 이야기이자 인간성의 이야기다. 모든 사람들은 굴하지 않는 인간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메이스필드 부부는 공연 관람을 결정하면서 수백 명의 친구들에게 이 공연을 같이 볼 수 있도록 알렸다면서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 텍사스주 시브룩시 게리 리놀라 시장 부부.

미국 텍사스주 시브룩(Seabrook)시 게리 리놀라(Gary Renola) 시장 부부는 22일 션윈국제예술단의 휴스턴 공연을 관람했다. “굉장히 유익한 오락성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매끄럽게 연출된 이 공연은 우아하고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경 음악이 인상 깊었다는 리놀라 여사는 “공연을 보면서 중국의 역사를 서서히 알 수 있었고, 강렬한 메시지에 도저히 한 눈을 팔 수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