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집회 중 ‘구급차’ 출동하자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보인 행동 (영상)

김연진 기자
2019년 10월 2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2일

지난 주말 서초역 일대에는 ‘조국 수호, 검찰 개혁’을 외치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MBC ‘뉴스데스크’는 “국정농단 촛불집회 이후 최대 인파가 모였다”라는 제목으로 촛불집회 현장 상황을 보도했다.

이날 매체는 항공 카메라를 통해 하늘에서 본 집회의 생생한 현장을 공개했다.

서초역 네거리를 시작으로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어지는 반포대로까지 촛불을 든 시민들이 가득했다.

MBC ‘뉴스데스크’

그런데 이때, 현장으로 구급차량 한 대가 등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아마도 현장에서 위급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집회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량은 시민들로 꽉 찬 도로에 막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자 집회 참석자들은 자진해서 앞길을 터주면서 구급차량이 전진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MBC ‘뉴스데스크’

이에 다른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갈라서며 길을 내어주는 모습이었다.

이 모습은 항공 카메라에 포착된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을 보고 “성숙한 시민 의식이 빛나는 순간”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이날 집회가 끝난 후 시민들이 합심해 거리에 남겨진 쓰레기를 모두 치우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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