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정당한 명칭으로 불러야 한다

편집 위원회
2020년 3월 19일
업데이트: 2020년 3월 22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명칭 논란이 일었다.

중국 공산당(중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新冠病毒)라는 명칭을 선호한다. 당초 해외에서는 ‘우한 바이러스’라고 불렀다.

에포크타임스는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라는 명칭을 제안한다.

이는 인명을 경시함으로써 전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을 초래해 각국에 인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끼친 중공에 그 책임이 있음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

중공은 작년 12월 초 우한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났음을 인지했지만 이후 6주 동안 정보를 묻어두고 있었다.

또한 위험을 경고하려 했던 사람들을 ‘허위정보를 유포한다’며 억압하고 언론을 통제했다. 인터넷을 검열해 누구도 그 어떤 위험신호도 낼 수 없도록 했다.

초기에 수습할 수 있었을 바이러스는 조용히 전국으로 확산됐다. 그것을 일종의 ‘허용’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보호받았어야 했을 사람들은 피해자가 됐다. 그 숫자는 중공의 발표를 훨씬 상회한다.

바이러스 진앙지인 우한의 화장터 8곳은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소각로 불길이 하루 24시간 꺼지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0년 3월 16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새로 지어진 콜럼버스 코비드2 임시병원으로 의료진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 Andere Solaro/AFP via Getty Images

우한 당국이 시민들을 격리하고 치료하기 위해 내린 조치들은 음험하고 비인간적이었다.

주택단지는 대부분 출입구가 용접돼 폐쇄됐다.

바이러스 감염 확진이나 의심환자는 감옥이나 다름없는 임시병원에 수용됐다. 그곳에서는 치료도 음식도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 갇힌 사람들 절대다수는 죽어서야 그곳을 나올 수 있었다.

중공은 위험에 처하고도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늘 하던 선전대로 “위대하고 광명하며 정대하다(偉光正)”고 내세웠다.

우한에서 발생한 중공 바이러스는 2003년 사스(SARS)와 마찬가지로 중공의 각본에 맞지 않는 돌발사건이었다. 첫 번째 대응은 늘 그렇듯 부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바이러스 사태에서 부정은 통하지 않았다. 세계는 그 기원을 알아야 했다.

중공은 협조를 거부하고 해외 전문가들의 우한 접근을 차단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 있다. 중국에는 생물안전 4등급 실험실을 갖춘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있다.

이 연구소는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면서 전염력이 강한 병원체를 연구하는 시설이다.

중국은 처음 바이러스가 우한의 한 시장에서 출현했다고 했지만, 이는 곧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소 유출 여부를 떠나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의문이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중공은 미국에 혐의를 씌우기 시작했다.

당혹스럽거나 혹은 우스꽝스럽거나 한 중공의 책임 떠넘기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중국 바이러스(China Virus)”라며 일축했다.

에포크타임스는 중국과 중공을 구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보를 공개하고 방역을 책임져야 할 중공이 이를 방임해 세계적인 유행 즉 팬더믹(pandemic)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로나19(COVID-19)를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로 칭한다. | 자료사진

물론 중공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자국인들을 향해 ‘미국에 책임이 있다’고 선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공은 사태 초기, 바이러스의 존재를 부인함으로써 중국인을 피해자로 만들었고 이제는 책임을 전가함으로써 다른 이들을 피해자로 만들려 한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꾸려는 중공의 시도는 ‘중공 바이러스’라는 명칭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중공은 바이러스를 기어코 팬데믹으로 확대시키면서 오만과 무능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우한 시민과 중국인은 그 피해자다.

‘중공 바이러스’라는 명칭에는 경고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

중공의 동맹인 이란과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한 일대일로 참가국 이탈리아의 사례에서 목격할 수 있듯이, 중공과 가까운 국가와 단체, 개인은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심각하게 타격을 받은 대상이다.

중공에 대해 명확하게 반대표명을 한 대만과 홍콩은 감염자가 소수에 그치고 있다.

아울러, ‘중공 바이러스’라는 명칭은 바이러스의 근원이 사악 그 자체임을 세상에 알린다.

‘중공 바이러스’는 다시 말해 ‘공산주의 바이러스’라는 의미다.

에포크타임스가 제안한 이 명칭에서는 질병의 근원과 함께 그 치료법을 제시한다. 바로 공산주의 종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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