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해 ‘몸무게 23kg’ 빠지고 핼쑥해져 돌아온 주인과 다시 만난 강아지 (영상)

김연진
2020년 9월 16일
업데이트: 2020년 9월 28일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5주간 투병생활을 한 남성.

그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가 너무나도 그리웠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이기 때문.

다행히도 그는 건강을 회복했고, 퇴원 후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강아지와 다시 만났다.

강아지도 주인을 얼마나 그리워했을까. 5주 만에 주인과 다시 만난 강아지는 그 순간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DailyPicksandFlicks’

4년 전인 지난 2016년, 쉐인 고드프리(Shane Godfrey)는 집 앞에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강아지가 안쓰러웠던 쉐인은 녀석을 키우기로 결심하고, ‘윌리’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 그렇게 인연이 시작됐다.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산책을 다니면서 쉐인과 윌리는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

그런데 갑자기 쉐인의 건강이 나빠졌다. 독감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는데, 합병증이 생기며 패혈증, 다발성 장기부전까지 진단받았다.

그러는 사이 강아지 윌리는 주인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로 갔을까, 자신을 버린 것일까. 애타게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YouTube ‘DailyPicksandFlicks’

그렇게 약 5주간 병마와 싸우던 쉐인은 몸무게가 23kg이 빠졌다. 가까스로 건강을 되찾았지만 쇠약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이후 집으로 돌아갔고, 드디어 윌리와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윌리는 쉐인과 처음 만났을 때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겉모습이 너무 변했기 때문에, 마구 짖거나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 코를 대고 냄새를 맡는 순간 단번에 알아챘다. “우리 주인님이 돌아왔구나!”. 그 순간부터 미친 듯이 꼬리를 흔들며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주인과 강아지의 감동적인 재회 순간은 영상으로 촬영돼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고, 전 세계 수많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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