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완치판정 후 등교하는 꼬마 위해 ‘특별한 환영식’을 준비한 친구들 (영상)

이서현
2020년 1월 14일 업데이트: 2020년 1월 15일

암과 싸우고 무사히 돌아온 꼬마에게 친구들이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 매체는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존(6)의 소식을 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뉴버리 타운십에 사는 존은 3살 무렵이던 2016년 암을 처음 발견했다.

핼러윈 무렵 침대에 머리를 부딪친 존은 청색증을 보이며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Facebook ‘Megan Zippay’

엄마 메간은 존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가 아들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됐다.

이후, 치열하면서도 지난한 병원치료가 시작됐다.

인근 가톨릭 학교에 입학했지만 등교를 할 수는 없는 상황.

나이는 어렸지만 존은 모든 것을 의연하게 받아들였다.

병원에 있으면서도 수업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다리에 문제가 생길 때도 있었지만 잘 견뎌냈다.

Facebook ‘Megan Zippay’

마침내 지난달 27일, 마지막 항암치료를 마친 존은 투병 3년 만에 완치판정을 받았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학교에서는 특별한 환영 행사를 준비했다.

Facebook ‘Megan Zippay’

지난 8일 정말 오랜만에 등교한 존을 위해 친구들과 선배들은 복도 양쪽에 서서 박수와 환호로 존을 맞았다.

존은 다소 수줍은 듯한 표정이었지만 씩씩하게 친구들 사이를 걸어 지나왔다.

Facebook ‘Megan Zippay’

이후, 학교 강당에서는 모든 교직원과 학생이 모여 존의 완치를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교장은 “치료 때문에 학교에 오지 못했던 학생이 다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존의 등교를 축하했다.

메간도 “이제 아들이 다른 아이들처럼 놀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며 아들의 등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존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이제 아프지 말고 학교 생활 잘하렴” “쑥스럽게 걷는 거 너무 귀엽다” “뭉클하네 ㅠㅠ” “잘 이겨내줘서 고맙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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تم النشر بواسطة ‏‎Megan Zippay‎‏ في السبت، ١١ يناير ٢٠٢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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