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사태 개 사체+쓰레기더미 속에서 기적처럼 구조된 보더콜리의 놀라운 근황

이현주 인턴기자
2020년 7월 31일
업데이트: 2020년 7월 31일

백골상태 개 사체 발견 쓰레기더미 집에서 구조된 보더콜리 사연이 화제다.

27일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출연진들은 파양율 0%에 달하는 유기동물센터에 방문했다.

해당 유기동물센터는 국내 최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유기견 구조는 물론 보호부터 케어 후 분양까지 책임지고 있다.

KBS2TV

이날 유기동물센터 구조대원은 다소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

백골상태 개 사체가 발견된 쓰레기더미 집에서 살아있는 보더콜리를 구조한 것.

당시 구조대원이 출동한 집은 발을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KBS2TV

특히 개 4마리가 백골상태 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람 사는 집이 아닌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곳에는 죽은 개들의 뼈가 보였다.

그 가운데 살아있는 보더콜리 한 마리가 삶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구조됐다.

KBS2TV

발견 당시 보더콜리는 생후 4개월로 추정됐다.

오랜시간 방치된 듯 서 있는 것 조차 쉽지 않았던 상태였다.

KBS2TV

조금만 더 늦게 구조 했더라면 살리기 어려웠을 정도였다.

구조대원은 “주인이 강아지를 좋아한다기 보다 수집하는 걸 좋아했는데(애니멀 호더) 관리를 잘 못한 경우였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KBS2TV

현재 보더콜리는 안정된 가정에 입양돼 건강한 모습을 자랑했다.

보호자는 입양당시 문제 행동이 심각했던 반려견을 위해 반려견 행동 전문가로 직업을 바꾸기도 했다.

KBS2TV

이경규는 “보더콜리 덕분에 인생을 바꾼거네요”라고 보호자의 결단력에 감탄했다.

강형욱 또한 “서로가 서로를 구조한 거네요”라고 칭찬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