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간 택배회사 직원 ‘흥’ 폭발하게 만든 집주인의 선물 (영상)

이서현
2019년 12월 11일 업데이트: 2019년 12월 11일

택배 일이 편할 때는 없지만 더 힘들 때는 있다. 바로 물량이 넘쳐나는 명절이다.

가족들이 모여 명절 분위기를 내는 동안에도 택배 기사들은 바삐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추수감사절 기간, 배송 일을 하던 한 택배기사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어깨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전했다.

최근 미국 CBS는 델라웨어 주 미들타운에 사는 캐시 오우마의 집 앞에서 찍힌 영상을 소개했다.

매년 추수감사절이 되면 오우마는 늘 현관 앞에 과자와 음료 바구니는 준비했다.

그리고 “택배 기사님들, 과자와 음료수를 좀 준비했어요. 가지고 가서 드세요. 명절 동안 쇼핑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적어뒀다.

Facebook ‘Kathy Ouma’
Facebook ‘Kathy Ouma’

마침 택배 배송을 하던 한 직원이 오우마 집에 도착했다.

한 손에 택배 상자를 들고 바삐 걸어오던 그는 한쪽에 놓인 의자 위 바구니를 보고 잠시 어리둥절하게 쳐다봤다.

곧 택배 상자를 놓고서는 감탄사를 쏟아내며 바구니 앞으로 다가갔다.

그는 “와, 이거 맛있는 건데. 정말 감동이야”라고 외치며 즐겁게 과자를 몇 개 고른 뒤 생수 한 병을 집어 들었다.

Facebook ‘Kathy Ouma’
Facebook ‘Kathy Ouma’

뒤돌아 가는 길, 그는 처음 택배를 하러 올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흥 넘치는 스텝을 밟았다.

이후 택배 직원의 모습을 확인하게 된 오우마가 이 영상을 SNS에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오우마는 작은 배려에 큰 기쁨을 표시한 그에게 오히려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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