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혼자 놀다 아파트 7층서 떨어진 5살 아이, 가림막 덕분에 살았다

이서현
2020년 5월 14일
업데이트: 2020년 5월 14일

아파트 7층에서 떨어진 어린이가 외벽에 설치된 가림막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13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의 한 아파트 7층 창문에서 방충망과 함께 5세인 A군이 떨어졌다.

A군은 추락하던 중 1, 2층 외벽에 설치된 플라스틱 가림막에 부딪혔다.

이로 인해 한차례 충격을 받은 후 아파트 화단에 떨어졌다.

연합뉴스

당시 A군의 어머니가 집에 있었지만 다른 일을 하던 중이었다.

방에서 혼자 놀던 A군은 베란다 서랍장에 올라갔다가 창문 틈으로 빠져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현재 경상대학교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가림막이 충격을 완화해준 덕분에 다리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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