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로이가 전하는 ‘이태원 클라쓰’ 명대사 BEST3

인턴기자
2020년 5월 17일
업데이트: 2020년 5월 20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종영 된지 2개월이 가까이 지났다. 열혈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통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이태원 클라쓰’의 아직까지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JTBC ‘이태원 클라쓰’

특히 주인공 박새로이를 연기하는 박서준의 미친 싱크로율과 박새로이만의 우직함과 목표를 정하면 직진하는 그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또한 이태원 클라쓰의 흥행 요인 중 하나는 바로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 때문이다.
오늘은 박새로이가 전하는 ‘이태원 클라쓰의 명대사 BEST3’를 꼽았다.

1. “네가 너 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 시킬 필요없어”

극중 주방장 마현이가 트렌스젠더인 것이 밝혀져서 단밤이 곤경에 빠지게 되는데. 새로이가 그런 현이를 보듬어주는 장면이다.
이 대사는 트렌스젠더가 아닌 누구에게도 위로가 되는 대사가 아닐까 싶다.
우리 모두는 살면서 내가 나임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보여주기 어려운 면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존재의 이유가 있다.
이 대사는 우리의 존재라는 가치를 확실히 일깨워준다.

JTBC ‘이태원 클라쓰’

2.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 마”

두 번째는 살인미수 혐의로 교도소에 들어간 박새로이와 ‘단밤’의 멤버 최승권(류경수 분)의 첫 만남 장면이다. 최승권은 교도소 안에서 책을 읽고 있는 박새로이에게 “전과자가 무슨 공부냐”고 물었다. 박새로이는 “안 될 거라고 미리 정해놓고 그래서 뭘 하겠어요. 해보고 판단해야지”라고 답한다. 최승권은 자신에게 설교하는 거냐며 화를 내고, 박새로이는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 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JTBC ‘이태원 클라쓰’

이 장면은 뼈를 때리는 명언으로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누가 뭐라고 하든 소신 있게, 어떠한 일이든 시작하고 싶게 만드는 기운을 북돋아 준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너무 멋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용기를 얻었다” “나한테 하는 말 같다”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다” 호평을 쏟아냈다.

3.“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

세 번째는 강민정(김혜은 분) 이사에게 박새로이가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장면이다. 장가를 향한 복수를 위해 강이사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박새로이는 앞으로 자신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자신이 원하는 건 자유라고 말하며 “제 삶의 주체가 저인 게 당연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해 가슴속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박서준은 이 장면에 대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인상 깊었다”며 “제 인생과 소신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박새로이를 통해 저 역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시청자들도 “나도 박새로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 “박새로이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 “이런 드라마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등 인생 캐릭터, 인생 드라마가 탄생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원 클라쓰는 주인공의 명대사를 통해 ‘소신’ 있는 삶에 대한 메시지는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세상이 정해둔 틀과 현실이라는 장벽에 타협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선한 자극을 일으켰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박새로이의 뼈 때리는 명대사는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남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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