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한-우즈벡 FTA 협상 중,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2021년 7월 30일
업데이트: 2021년 8월 3일

박 의장,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예방 받아
우즈벡 카밀로프 장관 FTA 성사되면 양국 경제사의 새로운 장이 열려

박병석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외교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소와 정유공장 현대화 등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4월부터 상품·서비스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진행 중인데,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한국으로선 이번 FTA가 신북방 국가들과 추진하는 첫 상품·서비스 분야 무역협정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국회 자료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무바렉 발전소, 부하라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은 수르길 가스전 개발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 카밀로프 장관은 “우즈베크는 한국의 신북방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품·서비스 분야 FTA는 우리의 각별한 관계를 천명하는 것이고, (FTA가) 성사되면 양국 경제사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대규모 인프라 투자 사업에 대해 항상 한국기업들이 잘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18만 고려인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당당히 소리를 내고 생활하는 것을 잘 봤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관님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취재본부 이진백기자 jinbaek.lee@epochtimes.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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