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미사일 발사장 곳곳에 화웨이 셀타워가…” 美 통신 안보 현주소를 짚다

2021년 4월 14일
업데이트: 2021년 4월 15일

“몬태나주 맘스트롬 공군 기지에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수천 개가 있습니다. 수 천 마일까지 비행할 수 있는 무기로 언제든 발사될 준비가 돼 있죠.

하지만 방문 당시 미사일 발사장 곳곳에 화웨이 장비로 작동하는 셀타워가 있었습니다. 이들 타워에는 사진 촬영이나 비디오 감시 기능이 포함된 모든 종류의 장비들이 설치돼 있었고요.”

브렌던 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이 미국 네트워크 보안의 허점을 지적했다. 중국 정권에 연계된 통신기업 장비들이 여전히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법에 따르면, 화웨이와 ZTE 등 중국 기업들은 중공이 요청할 경우 반드시 정보와 자료를 넘겨야 한다. 이에 FCC는 화웨이 등 5개 중국 기업을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으로 지정하고 이른바 ‘전면 교체’ 정책을 시행했다.

하지만 해당 정책이 연방정부 자금으로 중국산 통신장비 구매를 막는 선에서 그쳤고 민간 자본으로는 여전히 해당 장비들을 구매할 수 있다고 브렌던 카 위원은 설명했다.

미국의 사상 리더에서 브렌던 카 위원을 만나 미국 통신 안보의 현주소와 보안 구멍을 메우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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