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heepochtimes.com | SHENYUN.COM 가까운 공연장을 찾으세요 공유공유
모두와 공유하세요!
close

미국이 감탄한 신운예술단 “홀리데이 원더스”

2007년 12월 27일

[대기원] 2007년 12월 18일 뉴욕과 볼티모어에서 동시에 막을 연 신운예술단의 “홀리데이 원더스”가 미국인들의 호평 속에 열리고 있다. 2007년 전세계 32개 도시에서 20여 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미국 신운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150여 명의 출연자와 50여 명의 신운악단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신운공연단은 “뉴욕예술단”과 “순회예술단” 두 팀으로 나뉘어 전세계 70여 개 도시에서 200여 차례 순회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60만 명의 관객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운예술단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5천 년의 신전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정치적 색채가 없는 순수 전통문화라는데 있다. 중국의 대부분 공연들은 중국정부의 검열로 인한 한계로 정치적 색채를 띄거나 자유로운 예술활동이 제한 받는 반면, 미국 화인들이 주축이 된 신운예술단은 공산당문화가 없는 중국문화의 진, 선, 미를 체현해 낸다는 데 큰 매력이 있다. 신운예술단이 연출한 무용, 음악, 무대장치 등은 2007년 전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성공적으로 국제무대에 선보였으며 미 “빌보드 Top 10″에 7위를 기록하는 등, 예술성과 상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중화민족의 신전문화를 새롭게 재현하다

새롭게 바뀐 내용으로 선보이는 이번 “홀리데이 원더스”공연은 신화전설을 나타낸 무용극, 각 민족의 민속무용, 성악, 희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화민족의 신전문화를 관객들에게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예술단 관계자는 “신운예술단의 프로그램은 해마다 새롭게 바뀌고, 중국 5천 년의 다양한 정통문화를 새롭게 재현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특징은 새롭게 구성된 신운예술악단의 현장 연주이다. 서양관현악에 전통 중국악기를 가미한 라이브 연주는 공연의 현장감과 감동을 더해 줄 것이며, 서양 전통음악과 중국음악의 조화를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NTDTV 리쭝 총재는 “작년 공연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경천(敬天), 덕행(德行), 경건(敬虔)함 등이 사라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신운예술단 공연은 잊어버렸던 신전문화와 인류예술의 부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대예술이 형식과 내용면에서 모두 과거 정통예술에서 많이 후퇴했다고 안타까워하며, 신운공연은 정통적인 형식으로 정통문화의 내포를 표현했으며, 인류예술이 정통예술로 회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리쭝 총재는 “신운공연을 본 많은 사람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신운의 순정(純正), 순선(純善), 순미(純美)의 내포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신운이 가져다 준 정통가치관이 사람들의 영혼에 깊은 울림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이들의 노력의 결정체”

세페이룽 무대 총감독은 “이번 신운공연은 연출가, 배우, 스텝 모두의 노력의 결정체”라며,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다고 평했다.

그는 “공연이 끝나고 무대의 막이 올라갈 때,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소리와 이별을 아쉬워하는 표정을 보면서, 몇 년 동안 겪은 어려움과 힘든 날들은 모두 가치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세페이룽 총감독은 “아름다움은 모든 이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 순회공연에서도 우리를 기다리는 관객에 대한 기대로 매우 설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