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2주째 36%…부정평가 60.5%

이윤정 기자
2021년 5월 17일
업데이트: 2021년 5월 18일

정당별 지지율, 국민의힘 35.4% 민주당 29.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36%를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지지율)는 지난주와 같은 36.0%로 집계됐다. 이 중 ‘매우 잘함’은 18.3%%, ‘잘하는 편’은 17.7%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 중 ‘매우 잘못함’은 45.2%, ‘잘못하는 편’은 15.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5%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4.8% 포인트 상승)과 인천·경기(4.3% 포인트 상승)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5.1% 포인트 상승)과 광주·전라(4.1% 포인트 상승)에서 커졌다.

연령별로는 30대(6.0% 포인트 상승)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높아졌고, 60대(3.0% 포인트 하락)와 70대 이상(3.1% 포인트 하락)에서는 떨어졌다.

직업별로는 노동직(11.7% 포인트 상승)과 가정주부(2.3% 포인트 상승)의 긍정평가가 상승했고 학생(6.6% 포인트 상승)과 사무직(3.0% 포인트 상승)에서는 부정적으로 답한 비율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35.4%)이 지난주(35.3%)보다 0.1%포인트 올랐고, 더불어민주당(29.9%)은 지난주(30.2%)보다 0.3%포인트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 국민의당(6.6%), 열린민주당(5.8%), 정의당(4.8%) 순으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 388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5.8%)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본부 이윤정 기자  yunjeong.lee@epochtimes.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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