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우수문화상품 57점 지정…“韓 문화 멋 담았다”

2021년 8월 30일
업데이트: 2021년 8월 30일

선정 상품, 국내외 홍보 및 유통 지원받아

한국 문화의 가치를 담은 상품 57점이 ‘2021 우수문화상품’으로 공식 지정됐다. 지정된 상품들은 국내외에 홍보하고 유통되도록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우수문화상품’으로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문화콘텐츠, 식품, 한식 등 6개 분야 총 57점을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란, 한국의 문화 가치를 담으면서 상품성이 높은 상품을 공식 지정해 국내외 홍보와 유통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시행 6년째를 맞았다.

올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57점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76점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지정된 우수문화상품 총 57점을 살펴보면 ▲ 공예 분야: 이인화의 ‘소만 커피도구’ 등 14점, ▲ 디자인상품 분야: 지희승스튜디오의 ‘전통책 만들기 꾸러미(키트)’ 등 6점, ▲ 한복 분야: 늘사랑의 ‘가을밀밭원피스’ 등 20점, ▲ 문화콘텐츠 분야: ㈜그래피직스의 ‘허풍선이 쇼’ 등 4점, ▲ 식품 분야: 교동씨엠의 ‘오죽헌’ 등 12점, ▲ 한식 분야: 삼대인천게장의 ‘알품게 알배기 간장게장 정식’ 1점 등이 있다.

한과세트 ‘오죽헌'(문체부 자료)
옻칠잎사귀 받침(문체부 자료)
<전통책만들기 키트>(문체부 자료)
청국화 마고자 자켓(문체부 자료)
보드게임 ‘허풍선이 쇼'(문체부 자료)
‘알품게 알배기 간장게장 정식’(문체부 자료)

그동안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의 목록은 대표 누리집(http://www.kribbon.kr)과 분야별 대행 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우수문화상품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와 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이 담긴 대표상품을 통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취재본부 이가섭 기자 khasub.lee@epochtimes.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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