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준운전 한 10대 ‘포르쉐’ 들이받아 물어야 할 수리비만 ‘1억 5천’

이서현
2019년 11월 24일 업데이트: 2019년 11월 24일

부모 몰래 차를 운전하던 10대가 사고를 내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광주 서구 유덕동 이면도로에서 아버지 소유의 K7 승용차를 운전하던 A군(17)은 주차된 포르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가 난 포르쉐 승용차 | 연합뉴스

A군이 탄 K7 승용차는 포르쉐에 부딪힌 충격으로 거꾸로 뒤집어졌다. A군은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병원에서 측정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6%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 한 A군은 아버지가 가입한 자동차 보험도 적용받을 수 없는 상황.

하지만 포르쉐 승용차는 차축이 틀어졌을 확률이 높아 수리비만 1억 5천만원 가량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사고를 낸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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