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동과 전율”

▲ 한복 연구가 박술녀

[대기원] 션윈 내한 공연을 앞두고 정계에 이어 문화계 인사의 축사도 이어지고 있다. 작년 션윈 내한 공연을 두 번이나 관람했던 한복 연구가 박술녀씨는 올해도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중견 영화배우 유지인씨도 션윈 내한공연을 축하한다며 축사를 보내왔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동과 전율”
한복 연구가 박술녀

작년 션윈예술단 내한공연을 관람했던 박술녀씨는 션윈공연이 웅장하고 신비로웠다며 2009 션윈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작년에 션윈예술단 공연을 봤어요.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신비롭기까지 한 물결 치는듯한 무용에서 어떤 신비로움을 느꼈다고 할까요? 웅장함도 있지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그런 감동을 받고 왔습니다. 그 많은 인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한편으로는 감동을 넘어서 말로 형언할 수 없었습니다.”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는 박술녀씨는 션윈의 무대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자신의 무대에서도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작년 공연의 감동을 생생히 기억하는 그녀는 올해 션윈예술단 공연도 꼭 관람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봐도 아마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 훌륭한 무대기 때문에 다시 가려고 합니다. 정말 한명 한 명 그 옷차림, 몸동작, 손동작 하나하나가 보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한다고 할까요? 굉장히 전율을 느꼈습니다. 올해는 또 작년하고 어떤 부분이 다른지 굉장히 기대가 되고요. 아마도 더 큰 발전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녀는 션윈처럼 아름다운 공연은 자주 접했으면 좋겠다며 션윈예술단 단원에게 찬사를 보냈다.

▲ 탤런트 겸 영화배우 유지인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최고의 공연”
탤런트 겸 영화배우 유지인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유지인도 션윈예술단의 내한공연 소식을 듣고 축하 서신을 보냈다.

유지인은 “션윈(神韻) 예술단의 한국 공연을 축하드린다”며 “3황5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5천 년 중국 역사를 만나게 되어 장관일 것으로 생각되고, 중국에서 소멸한 중국 전통문화를 뉴욕에서 부활하여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최고의 공연으로 떠오르고 있는 션윈 공연을 한국에서 관람하게 되어 기쁘며 공연을 관람하러 오시는 모든 분이 중국 문화의 정수를 음미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연: (대구) 수성아트피아 1월30-2월2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 2월4일-2월8일 (공연문의: 1644-1390, www.divine.or.kr).

대기원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