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난로 앞에서 졸다 옆구리 털 홀라당 태워 먹고 시무룩해진 고양이

이서현
2019년 11월 24일 업데이트: 2019년 11월 24일

겨울철 필수품인 난로는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2017년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난로에 옆구리 털을 태운 고양이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하얀 고양이 한 마리. 녀석의 옆구리 쪽에는 꽤 넓은 부위의 털이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녀석의 사연은 이랬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유난히 추운 날, 집사는 쌀쌀한 집을 데우려고 거실에 난로를 켰다. 그런데 잠시 후 집안에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놀란 집사는 거실로 뛰어나왔고 냄새의 진원지를 찾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난로 앞에는 불을 쬐던 고양이가 털이 타는 줄도 모르고 졸고 있었던 것.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다행히 털이 길었던 덕분에 당시 녀석은 털만 태웠을 뿐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사는 “검게 그을린 녀석의 털을 잘라냈다”라며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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