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강원도 GOP’로 보낸 50대 아빠가 ‘MC몽 컴백’ 보고 피 토하며 쓴 글

김연진 기자
2019년 10월 29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29일

“20대 아들 둘을 강원도 GOP에 보낸 50대입니다”

최근 음원 발매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한 MC몽을 보며, 한 중년 남성이 온라인에 남긴 글이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C몽 복귀를 보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공개됐다.

자신이 아들 두 명을 둔 50대 남성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단호하게 지적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죽어간 어린 장병들, 다친 장병들. 모두 대한민국 남자라서 군대에 간 겁니다”

그러면서 “뜬금없이 복귀한 MC몽, 염치도 없다. 한숨만 나온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군대 간 장병들의 박탈감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이 연예계에 복귀한 MC몽.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MC몽은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고의 발치’를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이후 대법원으로부터 ‘고의 발치’ 혐의는 무죄를 받았지만, 2차례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등 입영 시기를 미룬 점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MC몽은 지난 2일 음원을 발매하며 다시 연예계로 돌아왔다.

MC몽은 노래 가사를 통해 “맥주 거품 같은 인기. 까딱 실수하면 미끼. 겸손해 후배, 내 꼴 나기 전에”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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