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무장관, 베를린 방문한 왕이 외교부장에 경고.. “홍콩 국가안전법 철회하라”

차이나뉴스팀
2020년 9월 2일
업데이트: 2020년 9월 2일

*영상은 기사 하단에 있습니다.

다음은 독일 소식입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베를린을 방문해 독일 외무장관과 민감한 주제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이코 마스 | 독일 외무장관]
(독일이) 미국과 러시아, 중국 간 초강대국 사이에서 장난감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모든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유럽연합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인 독일은 유럽 국가들에 홍콩의 민주 선거를 신속히 실시할 것과 국가안전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코 마스 | 독일 외무장관]
“우리는 입법회 선거를 신속히 실시할 것과 국가안전법을 폐지할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 유럽인들은 그것에 동의합니다.”

또 체코 상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것을 두고 왕이 중국외교부장이 “막중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데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중국이 대만에 우호적인 체코를 위협해서는 안된다며 “위협이 설 자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이코 마스 | 독일 외무장관]
우리 유럽인들은 외교 및 안보 정책 문제에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국제 파트너를 존중합니다.우리는 그들로부터 같은 것을 기대하며 이곳에 위협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마스 장관은 또한 왕이 외교부장에게 신장 자치구 위구르 캠프에 UN의 독립적인 감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콩의 저명한 민주 인사가 독일에 민주적 가치와 자유를 수호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NTD 독일 통신원 크리스천 와천이 보도합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베를린 방문에 맞춰 홍콩 민주인사 네이선 로도 독일 수도를 방문했는데요 .

그는 독일에 “말은 적게, 행동은 많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네[이선 로 | 홍콩 민주화 인사]
“독일 대중과 정부에게 회유 전략과 대화에 기반을 둔 외교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미국과 영국 등이 중국 권위주의에 맞선 조치를 취한 반면 독일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중국 정부를 조심스럽게 대하고 있습니다.

네이선 로는 베를린에서 중국공산당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하는 다국적 연합체인 ‘대중국 의회간 연합체’ 소속 독일 의원들과 동참했습니다.

홍콩국가안전법 시행을 피해 영국으로 망명한 네이선 로.

그는 현재 외세와의 결탁 및 선동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네이선 로를 비롯한 동맹은 유럽이 미국을 따라 홍콩 관리들에게 제재를 가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 로는 홍콩인들의 망명 혹은 비자 취득을 쉽게 만드는 구조 계획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선 로 | 홍콩 민주화 인사]
“독일에서도 구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독일은 중국 정책에 대한 유럽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독일은 가시적인 조치로는 유일하게 홍콩과의 범죄인인도조약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은 유럽연합이 가까운 장래에 중국 정책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선 로는 중국에서 박해받는 위구르인과 티베트인들과 함께 독일 외교부 앞에서 항의 행렬에 동참했는데요.

[네이선 로 | 홍콩 민주화 인사]
“우리 모두가 자유와 기본 인권을 되찾을 때까지, 민주주의가 승리할 때까지 이 긴 전쟁을 이어갈 것입니다”

그는 서구 민주주의는 악화된 홍콩 상황을 보면서 깨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전체주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민주적 가치와 자유를 수호할 특별한 책임이 따른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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