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SM과 손잡고 파격적인 ‘기내 안전비디오’ 만들었다 (영상)

이서현 기자
2019년 11월 6일 업데이트: 2019년 11월 6일

대한항공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협업으로 새로운 기내 안전비디오를 제작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오전 7시 45분 출발하는 인천발 마카오행 KE621편을 시작으로 전 노선에 새 안전비디오를 적용했다.

영상은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SM의 대표 작곡가 켄지가 만든 ‘렛츠 고 에브리웨어’라는 곡을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M)’이 불렀다.

대한항공 공식 유튜브채널
대한항공 공식 유튜브채널

가사에는 수화물 보관과 비행 중 사용금지 품목 그리고 비상구 안내와 구명복 착용 방법 등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하는 사항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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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래이션을 맡은 보아는 노래 중간중간 빠진 내용을 보충 설명해준다.

대한항공 측 관계자는 “안전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려고 노력했다.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방식으로 기내 안전비디오가 변경됨에 따라 궁극적으로 안전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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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이 부른 ‘렛츠 고 에브리웨어’는 오는 18일 싱글로도 발매된다.

음원 수익금은 빈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단체 ‘글로벌 파버티 프로젝트'(Global Poverty Project)가 진행하는 세계적인 캠페인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0일까지 새로운 기내 안전비디오 공유 이벤트도 연다.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슈퍼엠의 모습이 새겨진 래핑 항공기 모형을 제공한다.

18일부터는 ‘렛츠 고 에브리웨어’ 커버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총 6팀에 대한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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