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으로 ‘모델 데뷔’한 여대생

윤승화
2019년 12월 5일 업데이트: 2019년 12월 5일

대학교 축제에 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사진이 한 장 찍혔다가 모델로 데뷔한 여대생이 있다.

지난달 4일 해외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Good Times)는 미국 플리머스 주립대학교(Plymouth State University)에 재학 중인 어느 여대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노크 야이(Anok Yai)는 플리머스 주립대에서 의학 학위를 준비하며 생화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다.

아노크는 얼마 전 친구와 함께 인근 대학교에서 열린 학내 축제 겸 동창회에 참석했다.

이날 축제를 즐기다 집으로 돌아가려던 때, 현장을 찍던 한 사진작가가 사진을 찍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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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thank you to @thesunk for capturing this moment. Amazing photographer. Couldn’t be happ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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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크는 흔쾌히 응했고, 이후 사진을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사진에 찍힌 아노크의 모습은 흑진주, 그 자체였다.

곱슬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헤치고 청 반바지에 까만 티를 입은 차림은 무척이나 수수했으나, 빛나는 까만 피부와 깊은 눈빛은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모델의 필수 자질인 큰 키에 독보적인 몸매까지 더해 보는 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게재되자마자 인스타그램 상에서만 9만여 건이 훌쩍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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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out to @luigiandiango for letting me and @altonmason find our power. All my love 🖤 Get in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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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크의 사진이 알려지면서 많은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모델 데뷔 제의가 쏟아졌다.

아노크는 결국 그중 한 모델사와 계약하며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에 서는 것은 물론, 패션 잡지 표지까지 장식하는 수준이다.

평소 모델을 꿈꾸기도 했던지라 이렇듯 황금 같은 기회가 감사하다는 아노크지만, 대학교 졸업을 위해 아직은 전업 모델일은 사양하고 있다고.

모델 일보다 수업을 더 우선시한다는 아노크다. 만약 모델 일로 인해 수업에 참석할 수 없으면, 온라인 수업을 꼬박꼬박 수강한다.

아노크는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 일은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이라며 현재 쏟아지는 관심과 인기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미래를 그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노크는 또 자신조차 한때 어두운 피부색에 움츠러들던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는데, 이같은 아노크의 사연은 어두운 피부를 가진 어린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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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ace by Mei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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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MAGAZINE x THE CLASH shot by my favs @mertalas and @macpiggo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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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ace SS20 Thank you @pg_dmcasting @samuel_ellis @donatella_versace @kjeldgaa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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