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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부 후이순탕에서 신전문화가 펼쳐지다

2008년 03월 16일
▲ 대만 중부의 신운 공연은 연일 관객들로 만원을 이루었다.@대기원

[대기원]신운뉴욕예술단이 2월 29일부터 대만 남부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시작한 후 매번 공연마다 극장은 관객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3월 8일에는 가오슝에서 마지막 공연의 막을 내렸으며 3월 9일 대만 중부 문화성으로 이동하여 중흥대학 후이순탕에서 연속 5회 공연을 하게 된다. 중부지역에서도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고 오후에 진행된 첫 공연은 빈 좌석을 찾을 수가 없었다. 관중들은 한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성악가수인 황비루와 훙밍은 관중들의 앙코르를 받아 노래 한 곡조씩 더 불렀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수많은 관중들은 흥분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신운공연의 선풍적인 인기는 작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곳곳마다 찬사가 울려 퍼졌다. 대만의 5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진행했어도 관객들의 요구는 더욱 강렬해지기만 했다. 올해에는 모두 22회의 공연을 진행하는데도 표가 매진되어 표를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대만 중부의 공연은 대만에서의 세 번째 순서로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연속 5회 공연을 한다. 3월 9일 오후 첫 무대가 펼쳐지기 전 중흥대학의 후이순탕은 넘쳐나는 인파로 성황을 이루었고 특히 대만 중부의 변두리 지역인 먀오리, 윈린, 난타오, 장화 등 곳곳에서 관객들이 10대의 버스를 동원하여 관람하러 왔다. 먀오리현에서만 차량 7대가 왔으며 윈린현에서는 10대가 넘는 차들이 왔다. 후이순탕 앞에는 관객들로 긴 인파를 이루고 있었다.

▲ 대만 중부에서의 첫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대기원

무대의 막이 서서히 열리고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만왕이 세상으로 내려오다”의 무대배경이 펼쳐지자 온 극장의 관객들은 환호성과 함께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대만 중부에서 성악가로 발탁된 소프라노 황비루 씨의 노래가 있은 후 관객들의 앙코르 때문에 다시 “득도”라는 노래 한 곡을 더 부르자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테너 성악가 훙밍 씨의 두텁고 맑은 노랫소리는 관객들을 놀라게 했고 높은 환영을 받았다. 앙코르가 들어와서 훙밍 씨도 다시 한 곡을 더 불렀는데 박수소리는 1분이 넘게 터져 나왔다. “대당고리”와 “위풍전고”의 웅장한 북춤과 북소리는 관중들이 힘이 나게 했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도록 하였다.

장화현의 현장 주어버웬 씨 역시 이 공연을 보기위해 먼 곳에서 달려왔다. 공연관람 전 그는 기자에게 자신은 문화예술을 줄곧 중시해왔으며 대만민중들이 신운과 같은 국제적 수준을 지닌 문화예술공연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소원이며 세계는 대만으로 대만은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하였다.

그가 신운을 찬미하는 시구를 썼는데 이렇게 썼다. “신운! 이는 우리 동방민족에 약동하고 있는 최초의 선량함으로서 몇 천 년간 봉인되었던 영혼 깊은 곳의 가장 원시적인 진실함이다! 미국에서 온 신운 예술단은 동서양 예술표현방식을 결합하여 동방민족 원시의 선조를 표현하였고, 신령에 대한 사랑과 찬송을 표현하였다. 신운은 단지 예술뿐만이 아니라 또한 신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일종 고대문명의 재현이다!”

예의추전협회의 회장 “신운을 보면 심령이 정화된다”

타이중시 국제예의추전협회회장 황친원 씨는 신운은 무용과 예술의 표현형식을 불법(佛法)의 내포 속으로 용해시켜 관중들로 하여금 심령의 정화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예술공연이 이러한 기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하였다.

예의의 관점에서 볼 때 그녀는 다음과 같이 인식하였다. 아름다운 사물은 모두 인심을 움직일 수 있으며, 신운의 의상은 극중 내용과 서로 맞물리도록 설계가 아주 잘 되었으며, 특히 쾌자무와 같은 것은 우리의 일반적인 쾌자무의 표현과 같지 않았고 전반 의상은 표현상 이미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고 하였다.

중견 아나운서 리지준 씨 “아주 대단한 공연이었다”

금종상을 받은 적이 있으며 40여 년간 아나운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대만의 아나운서 리지준 씨는 작년에 신운을 볼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놓쳤다며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 아쉽게 생각된다고 말하였다. 왜냐하면 신운의 표현은 그에게 아주 큰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중화의 익숙한 문화내포를 볼 수 있고 또 이러한 무대로 재현해냈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수련인들의 신앙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가장 감동적

학교 친구의 추천으로 무용을 배우고 있는 딸을 데리고 신운공연을 관람하러 온 난타오현의 죽산초등학교 선생님인 후사오쉰씨는 “솟아오르는 연꽃”이 그녀를 가장 감동받도록 하였다고 하면서 “3명의 박해받는 수련자들은 비록 옥중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았지만 여전히 아주 확고하게 자신이 수련하는 법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데 이 한 점은 저로 하여금 가장 깊은 감명을 받도록 하였어요.”라고 설명하였다.

철물점 부부 “노래 가사는 간단하지만 의미는 아주 깊다”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는 쉬쥔바오, 차이수전 부부는 9일 첫 회 신운공연 관람을 위해 대만 중부로 왔다. 공연을 관람한 후 두 사람은 신운의 가사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였다. “성악가들이 노래를 부를 때 가사에서 표현한 내용은 바로 제가 마음속으로 말하고 싶었던 일입니다.” 차이수전 씨는 강조하기를 신운의 가사는 비록 간단하지만 오히려 그녀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사색하던 문제의 답을 주었다며 “인류는 어디에서 왔는가” , “사람은 어디로 가는가” 등 인생의 큰 의문점들을 신운은 짧고도 간단한 몇 구절 가사로서 그녀의 마음속의 의혹을 풀어주었다고 한다.

사업가 후윈싱 씨 “빨리 CD로 제작해 인심을 되돌렸으면”

사업을 하며 자신 역시 수련하고 기공을 연마한 적이 있었다는 후윈싱 씨는 “만왕이 세상으로 내려오다”란 프로그램의 에너지마당이 매우 컸다고 하면서 “저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통 마비되었습니다. 예전에 부상을 당했던 곳도 끓는 뜨거워졌으며 맥이 통하고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매 사람마다 와서 관람하기를 바란다면서 “왜냐하면 현재 사회는 정말로 변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들을 빨리 CD로 제작하여 라디오방송국이나 텔레비전방송국에다 보내 방송하기를 바랍니다. 이 파워는 너무나 강합니다. 썩어져가고 있는 인심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후이순탕은 대만 중부지구의 가장 큰 공연장소로 4,125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작년 신운은 이곳에서 3회 공연을 진행했고 매번 만원을 이루는 기록을 달성했었다. 올해 주최측은 관객들의 요구로 인해 5회 공연을 준비했는데 여전히 표를 사기가 어려웠다.

▲ 신운뉴욕예술단은 대만공연 기간 동안 가는 곳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객석은 만원을 이루었다.@리렌/대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