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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션윈 공연을 관람한 금태남 의원.@리밍 |
대구 지역 문화 예술행사의 열렬한 후원자이기도 한 금태남 의원은 중국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치는 올해 공연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처럼 좋은 공연을 선보인 션윈예술단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작년에도 이 예술단공연을 관람을 했는데 올해 보니 또 새로운 것 같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예술성을 갖춘 신운예술단이 세계적인 예술단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공연을 대구시민들께 보여주신데 대해 공연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수성구에 있는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이런 세계적인 공연을 여러 나라에서 많은 관중들이 관람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인권문제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금 의원은 공연 중 파룬궁탄압을 소재로 한 무용극을 보고 공산당 치하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이 많은 학대를 받고 있는 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또 예술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파룬궁을 박해한다는데 이건 아니지 않느냐하는 생각을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파룬궁에 대해 많은 지도자들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확대됐을 때 어느 나라든지 (이 수련법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태남의원은 “대구시민들이 이런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새로운 창작예술을 접할 수 있다는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션윈 예술단이 지역에 자주 찾아와서 공연함으로써 대구 지역의 예술 저변확대에 큰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시고, 세계적인 예술단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금태남 의원은 1900년대 초 한국의 서양화 도입 초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선보이며 젊은 나이에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한 금경연(琴經淵) 화백(畵伯)의 장남으로 공무원 출신이면서도 예술과 공연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부친 금경연 화백은 걸출한 화가이자 교육자로 대구문화 예술계에서 성망이 높은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