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베개 해줄게요” 발작 증세 일으킨 주인님 안 다치게 머리 받쳐 준 댕댕이

윤승화
2020년 5월 21일
업데이트: 2020년 5월 21일

사랑하는 주인이 바닥에 쓰러지자 강아지는 제 몸을 대신 내어주며 충격을 감내했다.

최근 레딧(Reddit) 등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발작하는 보호자의 머리를 보호하는 반려견’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 하나가 공유됐다.

영상에는 바닥에 쓰러져 발작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여성이 보인다. 여성은 발작을 일으키면서 머리를 바닥에 수없이 부딪치고 있다.

이때 핏불테리어 견종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한 마리가 고개를 숙여 가까이 다가온다.

녀석은 몸을 낮게 굽히더니 여성의 고개 아래로 파고든다.

이윽고 강아지는 자기 몸을 온전히 보호자 아래로 받친 뒤 눈을 끔벅이며 옆으로 눕는다. 마치 베개 역할을 하는 듯한 모습이다.

영상과 함께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영상 속 강아지의 행동은 평소 간질이 있었던 보호자가 쓰러지자 머리에 충격이 가지 않게 받쳐 준 것이라고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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