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나왔다가 사람이랑 눈 마주치고 부끄러워 호다닥 도망가는 아기 여우

윤승화
2020년 7월 24일
업데이트: 2020년 7월 27일

작고 소중한 생명체가 남몰래 꽃구경을 나왔다가 그만 들켜버렸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SNS인 웨이보(Weibo)에는 들판에 놀러 나왔다가 사람을 보고 놀라 뛰어가는 아기 여우를 포착한 사진이 공유됐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잘 구운 식빵 색깔의 솜털이 복슬복슬한 아기 여우 한 마리가 있다.

동그란 눈망울이 초롱초롱, 작은 귀는 삼각형으로 뾰족한 아기 여우는 엄마 몰래 혼자 꽃구경을 나온 모습이다.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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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침, 엄마가 잠든 사이 혼자서 주변 산책을 나온 아기 여우는 노란 꽃들을 구경하다 멈칫한다.

풀숲 사이로 자기를 지켜보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한 것.

깜짝 놀란 아기 여우는 몸을 돌려 짧은 다리로 폴짝폴짝 엄마의 품을 향해 뛰어간다.

솜뭉치가 굴러가는 듯한 귀여운 모습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사람까지 가슴 따뜻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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