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文, UN 총회 연설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 전달하라”

2021년 9월 16일
업데이트: 2021년 9월 16일

김기현 “北, 탄도미사일 발사해 UN 안보리 결의안 정면 위반”

16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개를 발사했다”라며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UN 안보리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5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한 가운데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도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문정권이 5년 간 대북 굴종적 자세를 보인 탓에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이어가는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다음주 UN 총회 연설이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5년 연속 문재인 대통령이 UN 총회에서 연설하게 돼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 현실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평화를 구걸하는 연설을 한 적 있어 국민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인만큼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무엇보다 북한의 비참한 인권실태를 전세계에 제대로 알리고 개선책과 함께 한반도의 진정한 항구적 평화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본부 이가섭 기자 khasub.lee@epochtimes.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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