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 2마리 입양한 배우가 있다

윤승화 기자
2019년 10월 2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2일

배우 유승호가 펫샵에서 반려동물을 구매하지 않고 유기동물을 입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유튜버 ‘갑수목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알림문 하나를 게재했다.

‘갑수목장’은 수의대생으로 노루와 루미라는 고양이를 키우며 그 일상을 전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끈 유튜버다.

최근 갑수목장은 고미와 도리라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했고, 혼자 네 마리를 키우기에는 형편이 버거워 임시 보호를 하면서 입양자를 찾고 있던 상황.

유튜브 ‘갑수목장gabsupasture’

그러던 이날 갑수목장은 “고미와 도리가 입양을 가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입양자는 다름 아닌 배우 유승호.

갑수목장은 “배우 유승호 님께서 먼저 돕고자 하는 의사를 말씀해주셨다”며 “천사 같은 아이들을 더없이 좋은 보호자 분께 인도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기쁘다”고 밝혔다.

갑수목장은 이어 “유승호 님이 군을 제대하시던 때에도 눈시울을 붉히며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던 기사가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갑수목장gabsupasture’

실제 유승호는 과거에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고양이를 입양, 이미 현재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이후 유승호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미와 도리의 사진을 게재하며 입양 사실을 인증했다.

거두지 않았다면 어딘가에서 안타깝게 져버렸을 생명들의 평생을 함께해주겠다고 나선 유승호의 선행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승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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