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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2008년 02월 25일
▲ “신운공연은 고전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이라고 소감을 밝힌 김병수 상무@전경림 기자

[대기원] 학교후배의 소개로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LG. PHILIPS LCD 김병수(金炳秀) 마케팅 상무(Marketing 常務)는 중국에 5년간 살았던 중국통(中國通)이다. 5년 동안 많은 공연을 섭렵했던 김병수 상무는 이번 공연을 “고전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이라고 평했다. “동남아시아 문화의 중심인 중국문화의 가장 오래된 부분을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 운치가 잘 살아나게 묘사한 것 같습니다. 중국 의상, 동작에 대한 예술적 표현이 상당히 정교하고 세밀하게 잘 된 것 같아요.”

주제별로 5분 정도씩 공연을 해서 여러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 김병수 상무는 “대당고리(大唐鼓吏)”를 첫째로 손꼽았다.

“둥둥 울리는 북소리가 매우 신나고 역동적이었습니다.”

▲ “이번 공연으로 인간이 꿈꾸는 이상향, 본래의 고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힌 한지원 사장@전경림 기자

“인간 본래의 아름다움으로의 귀의”

홍보팀의 홍보소개를 받고 이번 신운공연장을 찾게 된 BBS 청주불교방송 한지원(韓智源) 사장은 한국 최초로 비천상을 주제로 한 캐릭터를 개발한 장본인이다. 전세계 200명 대통령에게 비천무 달력을 보내고 언론에 소개되는 등 비천무, 비천상 홍보에 열심인 한지원사장은 “천인들이 진, 선, 미를 설파하는 내용에 마음속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무대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 인간의 본래의 아름다움 속으로 귀의하고 귀향할 수 있는 고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도입부부터 좋아서 오늘 온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중 “만왕하세”가 가장 좋았다는 한사장은 이런 내용으로 연출을 구성하는 기술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방송국 운영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공연을 보니 그 동안의 고생이 모두 녹아 내린 것 같습니다.”며 활짝 웃었다.

“대중 속에서 예술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대적”이라고 운을 땐 한지원사장은 “요즘 사람들은 모두 경제, 정치를 이야기하지만, 예술, 문화가 발전하고 인간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진정한 사회발전입니다. 인류가 예술과 문화에 좀 더 가까이 가려면 이런 공연들이 많아져야 합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