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심한 여성이 남친의 ‘통장 잔고’를 알고 충격받은 이유

김연진
2019년 9월 30일 업데이트: 2019년 9월 30일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한 후, 서로의 월급과 그동안 모아둔 돈을 공개한 여성이 있다.

그런데 여성이 다소 놀랐나 보다. 온라인을 통해 고민 상담을 신청한 것이다. 어떤 사연일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격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33살, 29살 커플입니다”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장문의 사연이 공개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사연에 따르면 29살 여성 A씨는 33살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까지 결혼하자는 말만 했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자 월급과, 통장에 모아둔 돈이 얼마인지를 솔직하게 까놓고 이야기했다”라며 “그런데 제 생각보다 남자친구가 모아둔 돈이 너무 적었다”고 고백했다.

남자친구가 모은 돈은 3500만원, A씨가 모은 돈은 7000만원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A씨는 “남자친구는 평범한 집안이었기 때문에, 남자 쪽에서 집을 해온다든지 그런 기대는 하지 않았다”라면서도 “그래도 통장에 5000만원은 있을 줄 알았다”고 밝혔다.

또 “군대 다녀온 것을 감안해도 최소 5000만원은 모았을 줄 알았는데…”라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돈을 많이 못 모았다고 해서 기대하지 않았지만, 너무 적은 것 같다”라며 “제가 눈이 높은 건지, 보통 남자들은 얼마 정도 저축하는지 궁금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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