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면 끝까지 간다” 프로파일러 아빠 둔 딸이 ‘극한직업’인 이유

윤승화
2020년 10월 22일
업데이트: 2020년 10월 22일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헤치고, 거짓과 진실을 꿰뚫는 직업인 프로파일러.

그렇다면 프로파일러가 아빠라면 어떨까?

최근 여러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표창원 딸 극한직업’이라는 주제로 게시글이 공유되며 많은 여성 누리꾼의 공감과 웃음을 샀다.

프로파일러인 표창원이 과거 매체와 한 인터뷰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었다.

표창원 블로그

표창원 부부 슬하에는 딸, 아들 남매가 있다.

표창원은 SBSCNBC ‘제정임의 문답쇼, 힘’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부드러운 성격인데 아들은 아내를 닮았고, 딸은 저돌적이고 무모한 나를 닮았다”고 밝혔다.

그런 딸 교육을 위해서는 프로파일링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아빠 표창원은 딸이 5~6살 때부터 프로파일링을 해왔다고 했다. 딸의 거짓말을 분석하기 위해서다.

표창원은 또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내 직업이 프로파일러인데, 내 딸은 끊임없이 거짓말을 적발당해도 또 도전한다”고 전했다.

SBS ‘조회수 배틀 월드리그-18초’

그러면서 “거짓말을 알고도 넘어가려는 경우도 있는데 딸이 배짱이 있어서 딱 잡아떼는 경우가 있다. 그때는 끝까지 간다”고 설명했다.

표창원은 “딸인데 좀 대담하다”며 “태권도 4단, 검도 1단에 복싱도 했다”고 덧붙였다.

표창원에 따르면, 딸은 아빠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경쟁상대로 인식을 한다고.

표창원은 “딸이 범죄 심리학자가 되겠다며 아빠 정도는 쉽게 누를 수 있다고 한다”며 웃었다. 실제 표창원의 딸은 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라고 알려졌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