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엄청난 용기 필요한 일, 출연자들 응원해 달라”

이서현
2020년 7월 1일
업데이트: 2020년 7월 1일

지난 한 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보더콜리 보호자의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입질이 심한 코비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담비의 입양을 권유했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던 보호자가 이후 담비를 입양 보내기로 한 것.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강형욱이 담비와 코비의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1주 전, 코비와 담비가 가진 문제를 하나도 해결하지 못한 채 방송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KBS2 ‘개는 훌륭하다’

전화 연결이 되자 강형욱은 “괜찮냐”라고 걱정했고, 딸 보호자는 “괜찮지는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강형욱은 조심스럽게 계속 도와주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코비 교육도 꾸준히 했으면 좋겠고 교육하면서 좋아지는 모습도 보고 싶어서 전화드렸다”라고 말했다.

딸 보호자는 “코비를 데리고 나가서 사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출가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KBS2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은 엄마 보호자와 통화하면서도 “어머니 괜찮아요?”라며 걱정부터 했다.

이어 “저는 아직도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라며 “만약 보낸다고 결정을 하면 입양자를 찾고 보내는 것도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며칠 후 엄마 보호자는 담비의 행복을 위해 담비를 좋은 곳으로 보내기로 했음을 알렸다.

강형욱은 “엄청나게 힘들었을 거다. 어려운 결정 해주신 것 같다”라며 보호자의 선택을 지지했다.

방송 후 모녀 보호자를 향해 쏟아진 비난에 대해서도 걱정스러움을 드러냈다.

KBS2 ‘개는 훌륭하다’

그는 “나오시는 분들을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 자기 세간살이 다 보여주면서 내가 반려견을 어떻게 키우는지 전문가에게 보여주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잘 할 수 있을 거다.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산책하고 좋은 친구 강아지도 많이 만나고. 그러면서 보호자님도 더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거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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