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호 경남필 단장 “매년 션윈 관람…볼 때마다 감동”

강만호 경남필 단장 “매년 션윈 관람…볼 때마다 감동”

강만호 경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 | 에포크타임스

2020년 2월 17일

16일 ‘2020 션윈 월드투어’ 내한공연이 열린 창원 3.15 아트센터에는 매년 션윈을 관람한다는 관객이 있었다. 강만호 경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은 “볼 때마다 감동을 받는다”면서 “(션윈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강 단장이 올해 선보인 션윈 프로그램 중에서 손꼽은 작품은 ‘이백이 신선을 만나다’였다. 술에 취해 잠이 든 이백이 선녀들을 만나 얻은 영감으로 시 한 수를 짓는다는 무용극이다. 강 단장은 “그 시대로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어 굉장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 단장은 청나라 여인들이 ‘화분 신발’을 신고 추는 춤에 대해 “새롭고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화분 신발은 화려한 꽃무늬 장식을 한 신발 몸체를 높은 굽 위에 고정시킨 ‘청나라식 하이힐’이다.

오케스트라 단장으로서 그가 가장 주목한 것은 단연 션윈의 음악이었다. 그는 “서양 오케스트라에 중국 전통 악기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면서 “션윈 오케스트라도 단독 풀 편성으로 매년 우리나라에 공연하러 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션윈 공연을 지인들에게 늘 추천하는 편이라는 강 지휘자는 “션윈은 전통적 가치와 무용,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종합예술”이라고 극찬했다.

창원 공연을 마친 션윈예술단은 22일 춘천을 찾을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션윈예술단 홈페이지(예매 1544-8808)와 인터파크(예매 1544-1555)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