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도우미 아줌마’가 우리 집에 들어온 뒤로 음식이 빨리 줄기 시작했다

김연진
2019년 9월 18일 업데이트: 2019년 9월 18일

현실판 ‘기생충’이라고 불리는 충격적인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사 도우미’와 관련된 사연이 하나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사연에 따르면 누리꾼 A씨는 어린 시절 자신의 집에 1년 넘도록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셨다고 설명했다.

집안일도 잘해주시고, 오랜 시간 함께 지내다 보니 가족들과 정도 들었던 아주머니였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가 보이지 않았고, 그 이유를 어머니께 여쭤봤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기생충’

그러자 어머니는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놨다.

A씨의 부모님은 평소에 직장에서 늦게 퇴근해 집으로 돌아오곤 하셨는데, 하루는 중요한 물건을 집에 두고 와서 점심시간에 갑작스럽게 집에 들른 적이 있었다.

그런데 A씨의 집에는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의 남편, 그리고 딸아이가 있었다.

A씨는 “아주머니의 남편이 거실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었고, 딸아이는 내 방에서 비싼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더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A씨의 부모님은 그 이후로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를 집에 들이지 않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기생충’

더욱 놀라운 사실은 따로 있었다.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가 그만둔 뒤로 집에 쌀이나 김치 등 각종 음식들이 줄어드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다고 A씨는 고백했다.

또한 당시 집에 현금이 많았는데, 간혹 현금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A씨의 부모님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가 사라지고 이런 일도 벌어지지 않자 큰 충격을 받았다고.

A씨는 “그 아주머니가 우리 집에서 1년 넘게 일한 분이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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